룩 관련으로 해서 그쪽으로 좀더 머리를 썼다면 지금처럼 욕쳐먹진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여;

장르가 아예 다르긴 하지만 롤이랑 옵치가 성공적이었던 이유중 하나가 "절대 현질로 게임플레이에 영향을 줄 수 없도록 한 점"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차라리 키트를 더 자주 내던가, 진짜 사람들이 "와 이건 꼭 사야돼" 할만한 아바타를 좀더 활발하게 내놓던가, 
일반 장비를 아바타칸에 장착할수 있게 바꿔주는 캐시템을 만들던가 'ㅅ';

솔직히 남캐 압타들 대부분 너무 구려요.... 여캐들은 압타 진짜 뭘 입혀도 이쁜데..
이번에 코마 헤어 나온것도 진짜 사막에 단비 한번 내린 느낌..이긴한데 무기한으로 팔질 않으니 별로 돈 쓰고싶은 생각도 안들고.

진짜 스펙을 돈 들여야 올릴수 있다는거 너무 헬조센스럽지 않습니까..
돈 안들이고 찔끔찔끔 올릴수도 있겠지만 속도라던지 받는 스트레스의 양이라던지 차이 너무 심하구요.. ㅋㅋㅋㅋㅋ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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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처음 렙 90찍을땐 진짜 기뻤는데 요즘 부캐들은 90 찍으면 '아.. 얜 또 장비 언제 맞춰주냐.. 인챈 지x하기 싫은데..' 하면서 그냥 부캐 버리고 다시 본캐로 돌아오게 되네요.. 본캐 1년쯤 하면서 돈 써본게 인룬 세일할때 하나 사봤고(그마저도 한번에 펑) 그 외엔 전부 골탐 아이템 주는것들로 겨우겨우 연명해서 이제 겨우 24k 203 찍었는데 결사대 가기엔 턱없이 부족한 스펙이라 막막하네요 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