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선택할수가 없다면


최악 대신 차악을 선택합니다.

결국 이 차악이 최선이 되는것인데요.



제가 요즘 오버워치를 많이 하니까 이 게임을 예로 들어서 설명하자면


경쟁전(랭크전)을 할 때에 게임 도중 우리 팀원이 나가버렸을 경우, 우리 팀에게 아무런 어드벤티지나 보상이 없습니다.

1분후 나갔을때 탈주 패널티를 안준다는것 뿐이지 패배도 쌓이고 랭크 점수도 떨어집니다.


억울하죠. 내 잘못도 아니고 팀을 잘못 만난거 뿐인데 얘가 나갓으니 나는 그냥 꽁패를 먹어야 됩니다.



근데 이런게 너무하다고 해서 패치를 하면 어떻게 될까요?

팀원이 나갓을 때 그 팀원에게는 패배 및 점수 하락이 없다고 한다면

무조건 악용합니다.

불리한 게임에서 한명이 총대매고 나가면 나머지 팀원에게는 패널티가 없으니까요.




지금 버스기사 문제

아무도 피해 안보고 수정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보십니까?


피통 1줄이 아닌 3줄 또는 5줄에서 출항횟수를 까라?


그러면 괜히 멀쩡한 일반 유저들만 피본다는거 굳이 설명 안해도 아시겠죠


조건을 어떻게 바꿔도 버스 태우는 방법은 안사라질 것이고

버스가 불가능할정도의 조건이면 다른 유저들이 심각하게 피해봅니다.



버스 행위가 게임 경제에 영향을 크게 미치나요? 골드가 기하급수적으로 생성되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저는 버스 태울 스펙도 안되고 능력도 없지만

저 역시 토큰 시절부터 게임해서 그런지 버스 행위 자체에 큰 거부감이 없네요. 쩔 행위는 모든게임에 존재하고 그걸 막을 수단이라는게 딱히 없습니다.


만약 그 버스 행위가 게임 내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수준이라면 다른 일반 유저가 큰 피해를 보더라도 그것을 막는 패치를 해야겠죠. 적어도 지금 기사단 버스는 그정도 수준이 아니라고 봅니다.


도의적으로 생각하는거 중요한데

그것뿐만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