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민박'가수 이효리 씨가 후배 아이유(이지은・24)에게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으면 먼저 스스로를
 좋은 사람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라고 조언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 씨와 아이유는 단둘이 바닷가를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노을을 바라보며 연애에 대한 속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효리 씨는 멀리 보이는 모래섬을 가리키며 그곳에서 이상순 씨에 대한 사랑이 싹텄다고 말했다.
 아이유가 "사랑이 안 생길 수 없을 것 같다"라고 하자 이효리 씨는 "꼬시고 싶은 남자가 있으면 데리고 와라.
 누구나 사랑에 빠질 거다"라고 했다.
이효리 씨는 "난 내가 결혼하면서 제일 걱정이었던 게 내가 바람 피울까 봐였다.
 워낙 마음도 갈대 같고 썸도 좋아해서..."라면서 "지난 6년 동안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다.
 다 뛰어넘을만한 그런 사람을 만나면 된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 사람이 있더라"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