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 케이트 ' 라는 여성이 한밤중에 필라델피아 도로에서 주행 중 연료가 떨어져서 낭패를 당했는데,

그때 ' 조니 보빗 ' 이라는 노숙자가 다가와 케이트에게 차 안에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자신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자기를 믿으라고 말하고는 직접 먼 길을 걸어가서 자신의 전 재산 20달러를 털어 기름을 사다가

돌아와서 케이트의 차에 넣어주고 안전하게 보냄.




케이트는 덕분에 무사히 돌아왔고 이후 그곳에 돌아가 조니를 다시 찾아 신세 진 돈을 갚고,

감사의 선물로 패딩과 장갑 등을 선물 함.




그런데 더 좋은 일을 해보자 해서 GoFundMe 이라는 인터넷 사이트에 자신의 사연을 올렸는데,

여기저기서 후원금이 쇄도하여 12일 동안에는 8만 달러 가까이 모였는데 이후 이 소식이 급속하게 퍼져서

15일째에는 36만 달러까지 후원금이 모임.




조니 보빗은 이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음.




조니 보빗은 해병대 출신으로 공인 구급요원이었음.

필라델피아로 와서 직장과 집을 잃고 노숙자가 된 지 1년이 넘었는데 그가 타인을 위해 대가를 바라지 않고

자신의 전 재산인 20달러를 내어놓으면서까지 곤경에 처한 다른 사람을 도와준 스토리는

신문에도 실리며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