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5년 시작된 아이스하키는 초창기 스틱으로 위험하게 싸우다

목숨을 잃는 사례가 있어 고심끝에 맨손 싸움을 인정하게 됐다.


반드시 1대 1로 싸워야하고 체구가 비슷한 선수끼리만 허용된다.

심판은 한 쪽이 넘어지거나 피를 흘리면 무조건 중지시킨다.


글러브를 떨어뜨리는 흉내를 내면 한판하자는 뜻이고

어렸을 때부터 조금씩 복싱을 배운다.



하지만 최근엔 집단 난투극으로 번지는 일이 있는데다

여성과 어린이들까지 흉내내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나친 폭력성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에서 금지된 1대1 싸움.



이를 허용한 북미아이스하키리그 조차도 격렬한 스포츠 본연의 모습이냐,

스포츠 정신에 위배된 폭력이냐를 놓고 찬반 논쟁이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