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경북 의성에 국내 최초로 지어진 컬링 전용경기장 덕분에 당시 여고생이었던 김영미와 김은정이 방과 후 활동으로 컬링을 시작했다.

김영미의 동생 김경애는 언니가 놓고간 브룸을 전달해주러 왔다가 컬링을 얼떨결에 같이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 사람이 부족한 상황. 김경애 선수는 학교 칠판에 "컬링할 사람 모집"이라는 글자를 큼지막하게 적었고, 여기에 호응해서 지원한 사람이 세컨드를 보고 있는 김선영 선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