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간 소방관들은 불에 타 훼손돼 숨져 있는 A(38·여)씨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시신은 상반신에 박스와 옷가지 등이 올려진 채 불에 탔고, 얼굴과 지문 등이 불에 훼손돼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당시 A씨는 상의를 입고 있었으나 불에 탔고, 하의는 입지 않은 상태였다.

시신을 검시한 경찰은 수차례 흉기 상흔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누군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에 불을 놓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은 방에서 시작돼 시신이 탄 것이 아니라 시신을 중심으로 발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2&aid=0000248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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