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제네럴모터스)이 한국GM이 본사에 진 부채를 주식으로 전환할테니 한국 정부가 이를 지원해달라는 안을 제시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GM이 한국GM이 본사에 진 부채 22억달러(약 2조4000억원)을 주식으로 교환하는 출자전환을 제안하고, 대신 한국 정부의 금융 및 세금 혜택 등의 지원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GM이 한국에 요청한 지원 금액 규모는 10억달러(약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소식통은 한국GM의 공장 일대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해 7년간의 세제혜택 지원도 요구했다고 밝혔다.

http://v.media.daum.net/v/20180220135401733?f=m&rcmd=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