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공부한지도 오래되었고....지금은 잘 기억도 안나는데 그냥 
저 자신이 이해해보려고 몇자 적어봅니다.

안희정 씨가 많이 발언되고 있는 선의 라는 개념은


제가 쉽게 이해 하기로는 여러분들도 아는

기능론의 개념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성선설 정도 추가하면...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뭐...거기에 프로파일러 심리학 들어 갈 수 있고....

상대방을 일단 이해하자, 라는 것의 주요 인터뷰 내용이네요.
철학적 근간이 없는 논리는 아닙니다.




반박을 해보자면... 

우리가 말하는 '선의'를 가지고 행동하는 것은, 말 그대로 좋은 것입니다.
하도 정치인들과 범죄자들이 '선의'를 가지고 한 행동이였다. 라고 하는 헛소리를 많이 했지만.
(이때 우리는 이 선의를 '선의'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이기적 '범죄이자 행동'이죠.)

이기적 선의와, 공적 선의 이 두가지로 나누어 봅시다.
전자를 개인의 이득
후자를 공공의 이득 이라 생각하면 

정치인의 지향점은 말그대로 정,치
물이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공적 선의를 추구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행위의 기본이 공적으로 선의를 가졌는가 상대를 이해하는 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행동이 '공적으로 이득이 되는가' 판단해야되고
그 행동이 '이기적 선의' 일 경우 일차적으로 금지 해야 하고, 이해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왜냐?

정치인이 된다는 것은 = 공적 선의 의 추구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뭐...요새 아닌 사람들이 많죠..? ) 
(공적 선의 의 대상은 일반 민주 시민입니다. 기득권, 권력층이 아닙니다.
이 땅의 권력은 국민에게 있대매요. )


정치인의 이기적 선의를 추구하는 순간, 이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범죄입니다. 

정치인이 공적 선의를 추구하다 실패하거나 잘못된 경우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실수일 수 있고, 책임이 필요하면
책임을 지고, 사태의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물론...이 두가지를 완벽하게 분리할 수는 없겠죠. 그래서 어려운 거겠지만...)

따라서

제가 정치인에게 바라는건

이기적 선의를 하는 모든 자를 이해할 필요 없고 적확한 처벌을 내리고 

공적 선의를 추구하는데 실패하였다면, 이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정치적 책임입니다.

...

그냥 인터뷰 보고..답답해서 이해 하려고 적어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정리가 조금 되었는데...도움이 될지..모르겠습니다.






우리 모두 정치에도 관심을 가집시다.
다들 아이유 이야기만 해서 삐져서 한장만 올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