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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뷔
2017-10-20 11:02
조회: 3,939
추천: 4
네이버, 축구연맹 ‘청탁 문자’ 받고 기사 숨긴 정황 포착+ “대한축구협회, 프로축구연맹 수시로 네이버에 ‘기사 안 보이게 해달라’ 청탁” 제보. + 축구연맹, 실제로 네이버 이사에 노골적으로 ‘연맹 비판 기사 처리해달라’ 문자 보내. + 네이버, '청탁 문자 후' 기사 재배치 정황 포착 + 네이버 전직 에디터 “'공정한 플랫폼'은 구호, 청탁과 자사 이익 기준으로 기사 편집하는 스포츠 권력의 정점“ ㅣ“네이버를 투명하고 공정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하겠습니다.” 기자간담회에서 네이버 한성숙 대표. 국내 포털사이트 뉴스·미디어 검색 점유율 70%를 자랑하는 ‘네이버’는 뉴스 편집 공정성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투명하고, 공정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주장했다. 일부 언론과 시민사회가 “외부 청탁을 받고 기사 편집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면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당장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발끈했다. 그러나 ‘엠스플뉴스’ 취재 결과, 네이버 고위층이 직접 기사 재배치 청탁을 받고, 이를 지시한 정황이 드러났다. 프로축구 'K리그'를 주관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연맹 비판 기사를 뉴스 수용자가 잘 볼 수 없는 곳에 재배치해달라’고 청탁하자 네이버가 이를 적극 수용했다는 의혹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이 네이버 이사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K리그의 기사 관련한 부탁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 이번 한 번 부탁드립니다.” 중략... 하지만, 그간 이런 의혹과 의심은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는 상태’가 이어지며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다. 엠스플뉴스 탐사취재팀이 입수한 문자메시지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김00 홍보팀장과 네이버 스포츠를 총괄하는 금00 이사가 나눈 것이다. 2016년 10월 3일 월요일 오전 11시 21분. 김 팀장은 금 이사에게 ‘금 이사님. 휴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랜만에 휴일에 연락을 드려서 죄송합니다만’이라며 말을 꺼냈다. 가벼운 인사를 전한 김 팀장은 이어 문자메시지를 보낸 용건을 밝혔다. 용건은 바로 프로축구 전북 현대 모터스 심판 매수 사건과 관련하여 연맹이 내린 처벌을 비판하는 오마이뉴스 기사를 ‘어찌 해달라’는 청탁이었다. 김 팀장은 ‘K리그의 기사 관련한 부탁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한 번 부탁드립니다’하고 노골적인 기사 재배치를 청탁했다. 후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