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0628095049669?d=y

日 에어비앤비 숙소에 누웠는데 천장에 '몰카'..韓 여행객 '경악'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8일 여자친구와 함께 일본 여행을 하며 묵었던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화재경보기 모양의 몰래카메라를 발견했다는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 글쓴이는 "잠을 자기 전 침대에 누웠다가 갑자기 화재경보기에 초록색 불이 들어와 몰래카메라 아닌가 의심이 들었다"며 "화재경보기가 좀 이상한 위치에 설치돼 있고 초록색 불이 정확히 침대를 향해 있어 그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천장에 달려 있던 화재경보기를 떼어내 분리해보니 역시 몰래카메라였고, 저와 여자친구가 숙소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침대에 누울 때까지 모두 찍혀 있었다"고 했다. 글쓴이는 이 숙소에 지난 1월에도 묵었던 터라 더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다행히 이번에는 일찍 발견했지만 지난 1월에는 몰래카메라가 있었는지 전혀 모르고 지내다 왔다는 것이다. 






루리웹 회원이 후쿠오카 지역에서 당한 일을 올린 것이고 후기 댓글도 남김.

글 작성자입니다. 경찰에 신고해서 조사했고 영사관에 연락해서 도움 받았습니다. 일단 결과는 따로 영사관에서 경찰에 요청해서 알려준다고 했습니다. 저희가 체크인 했을때부터 몰카 발견할때까지 모든 영상이 1분단위로 찍혀있습니다. 모든 자료는 다 백업해두었습니다. 일단 한국가는데로 될수있는한 자료 모아서 터트릴 예정입니다. 가능하다면 뉴스에도 제보하려고 합니다. 에어비앤비측에는 강력하게 항의하고 될수있으면 소송까지 할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