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공동인수가 최근 3년 사이 16배로 급증했다.

공동인수가 되면 보험료가 크게 오른다. 이에 따라 손해보험회사가 자의적으로 보험계약을 공동인수로 몰고 가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금융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공동인수 건수는 2013년 4만7천건에서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는 47만5천건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