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와 관련해 GM이 타당한 경영정상화 계획을 제시하는 경우에만 정부의 지원에 찬성한다는 국민이 50%를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21일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에 따르면 'GM이 타당한 경영정상화 계획을 제시할 때에만 지원해야 한다'는 조건부 지원 의견이 55.5%에 달했다. 



'외국계 기업에 국민 세금을 지원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은 29.8%, '대규모 실업을 방지하기 위해 조건 없이 지원해야 한다'는 비율은 6.4%로 각각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8.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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