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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카르나타카 주 마이소르 인근 빌라쿠페의 티베트 사원에서 수행하는 한 52세 승려는 전날 오후 7시께 사원을 떠나 1박 2일 동안 삼륜차와 버스, 비행기를 연거푸 갈아타고 15시간만인 이날 오전 10시께 투표소에 도착해 한 표를 행사했다.

20여 년 전 출가해 대외적으로 이름을 밝히는 것이 꺼려진다는 이 승려는 직선거리로만 1천811㎞를 투표를 위해 날아온 셈이다. 그는 거리로는 남부 타밀나두 주 첸나이 총영사관에 마련된 투표소가 가깝지만, 첸나이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 뉴델리에서 투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속세 일과 거리를 두고자 그동안 열린 재외국민 투표에는 참가하지 않았다면서 "최근 한국 상황이 안 좋아서 이번에는 승려이지만 참석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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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날 투표할 수 없으면, (찝찝하지만) 미리 사전투표도 할 수 있습니다.


사전 투표기간 2017.5.4.(목) ~ 5.5.(금)
투표시간 06:00 ~ 18:00



모두가 투표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