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권력 2부작’편 26일 방송에서 다뤄 … 

“검찰, MB 아들 마약투약 사건 봐주기 의혹” 제기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사위의 상습 마약 투약사건에 함께 연루된 인물 중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씨가 포함된 것으로 KBS ‘추적60분’팀이 확인했다. KBS ‘추적60분’은 26일 오후 11시10분 방송을 통해 해당 내용을 공개한다.


KBS ‘추적60분’은 지난 2015년 9월 김무성 의원 사위의 마약투약 사건 공소장을 입수했다. 당시 마약 사건에는 김 의원 사위를 포함해 대형병원 원장과 CF 감독 등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고, 추적60분팀에 따르면 이 중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가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추적60분’팀은 이날 방송에서 검찰이 김무성 의원 사위를 포함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씨까지 ‘봐주기 수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