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 조선 늑대는 매우 용맹하고 사납기로 유명.
곰, 호랑이 등 상위포식자에게 협공하기도 함.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호랑이, 표범과 함께 멸종.



표범 - 호랑이와 함께 대표적인 조선의 상징이자 영물.
극히 소수의 개체가 남한에서 생존해 있었으나, 
1976년, 마지막 한 마리가 죽음으로써 사실상 멸종. 



강치 - 울릉도, 독도, 동해에 서식하던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멸종동물.
수 만 마리가 살았으나 가죽/기름/고기에 병적으로 집착하던 일본에 의해 씨가 마름.



호랑이 - 예로부터 산군으로 불리며 토테미즘의 대상이 된 영물.
구한 말까지 조선 전지역에 호랑이를 모시는 서낭당이 다수 존재했을 정도로 추앙받음.
일제강점기에 가장 먼저 멸종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