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가 했었던 게임들 써볼려다가 그럼 잠 못잘것 같아서 
인터넷 연결이 필요한 게임들만 써봄..

삼국지 4

이건 인터넷 연결이 필요없는데 사실 너무 임팩트가 커서 넣어요 ㅠㅠ
다들 아는 삼국지.....
필자가 초등학생일때인데 겜보이에서 pc로 전향하게 된 계기가 됨.....
진짜 시간워프 한다는 문명은 콧방귀임
내 방학기간을 모두 가져갔던 추억의 게임 ㅠㅠ


워크래프트2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이라는 걸 처음 접하게된 게임 
이때부터 블리자드와의 악연이 시작됨.....



스타크래프트

설명이 필요한가?
때는 바야흐로 97년도... 중학교를 막 올라갔었는데
필자는 전남 목포에 살았었음
목포에 하당이라는 갈대밭(당시엔 미개발지역)이 있었는데 그곳에 세종컴퓨터 판매점이 있었음
우연히 친구따라 쭐래쭐래 갔더니 pc체험 한시간에 2천원.....
그때 깔려있던게 스타였고 ... 그들은 내돈을 끊임없이 가져갔음.......

행복동

ㅋㅋㅋ 이성에 눈을 뜨게 해준 게임.....
이때가 중2니깐 98~9년도 쯤?
처음으로 벙개라는 걸 했었던 ㅋㅋㅋ
그냥 접속만 하고 있으면 나이(레벨)먹으면서 돈이 들어오는데 레벨 높을수록 더 들어오고 
그 돈으로 옷사입고 악세사고 선물하고 그게 끝인 사실상 아바타 채팅......
피시방 가서 시간 다되면서 몰래 접속 시켜놓고 창 감춰놓던 꼼수가 생각 나네.........

리니지

스타 디아2와 함께 내 청소년기를 빨아먹은 게임...
중1때 목포역 앞에 생긴 pc방 처남형이 권해서 시작했는데
이때는 말섬 밖에 없는데다가 몬스터도 골렘뿐이였음...
클래스도 기사 하나였는데 골렘 하나 젠 되는 순간 3겹으로 둘러싸서 무조건 두들겼음
칼이 한번이라도 들어가면 경험치 먹고 레벨업
골렘 하나 잡는데 사람들이 2~6명씩 죽어나가던 그 시절에는 얘보다는 스타를 더 많이했지만.
중2 때 스타 부르드워가 18금 되면서 강제 린덕되버림.....
이후로 pc방 사장님의 의뢰로 콘작 피작을 하면서 무료pc방 이용을 하면서 
요던에서 이럽션과 버그 하나로 나름 가드리안섭에서 악명을 떨쳤으나 고등학교 진학 후 
대부분의 친구들이 스타와 디아2를 하면서 자연스레 뜸하게되었음(사실 혈맹하나 잘못 건드려서 주옥됨ㅠㅠ)


디아2

수많은 소들을 학살했던 게임....
필자가 가슴큰 여성분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이때의 각인이 아닐까 진지하게 생각해 본다...
한창 재미있게 하다가 아이템 복사 버그로 장비 다 맞추고 나서 pk 좀 하다가 재미가 없어져서 걍 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