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저 오이갤에 눈팅만하는 사람이고 이 사태에 대해 많은 댓글을 달지않고 그저 관망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만 저 글을 읽고 말로 표현할수 없는 슬픔에 잠겨 이 글을 씁니다.

그 어떤 이유라도 반사회적 단체의 사회적 횡포를 인정해서는 안됩니다. 이미 메갈리아는 반사회적인 극단주의를 수차례 보여줬고 이에 동조하는 작가들은 하늘이 무서운줄 모르고 안하무인하며 날뛰고 있습니다. 이 사태를 만약 눈뜨고 지켜본다면 사회의 기본적인 질서가 무너지며 후세에 좋지않은 선례를 남기게 될것입니다.
저 또한 웹툰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이 사태는 결코 지켜보기만 해서는 안되며 모두가 나서서 잘못을 바로잡아야만 한다고 봅니다.

비록 한국의 서브컬쳐 문화는 크게 후퇴하게 되겠지만 한국사회가 극단주의 차별주의자에게 무너지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맹독을 가진 뱀에 손을 물렸을때  손을 자르는것을 주저한다면 목숨을 잃게 되듯이 웹툰문화가 소중하다고 해서 사회 보편적인 질서와 정의를 무시하는것은 결코 아니라고 봅니다.

그 점에서 오이갤러들의 의견교환과 자료제시는 많은 이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었고 진실이 무엇인지 알려줬습니다.
비록 눈팅족인 저지만 저는 오이갤러들이 결코 메갈의 극단주의의 물들지 않았고 진실된 정의가 무너지지 않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오이갤의 메갈화라는 글을 쓰신분은 조금더 오이갤러들의 생각을 읽고 현재 정의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통찰을 더해주시고 글을 써주셨으면 하는 안타까움을 가집니다. 저는 이글을 끝으로 다시 눈팅족이 되겠지만 오이갤러들의 보편적 정의를 지키려는 마음을 응원합니다.


@3줄요약

1.메갈리아는 반사회적 극단주의자 결코 오이갤과 비교될 수없다.
2. 손에 맹독이 퍼졌을 때 손을 잘라내면 몸이 불편할 수는 있지만 적어도 목숨을 잃지는 않는다 (현재 웹툰 상황)
3. 오이갤이 보편적 정의에 대한 수호하고자 하는 마음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