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25일 목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조선 중기 문신이 남긴 문집에서 
400년 전쯤 한문으로 쓴 홍길동전이 발견됐다.




홍길동전이 허균(1569∼1618)이 
지은 최초의 한글소설이라는, 
애초 알려진 것과 배치되는 자료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윤석 전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지소(芝所) 황일호(1588∼1641)가 쓴 홍길동 일대기인 ‘노혁전’(盧革傳)을 ‘지소선생문집’에서 찾았다고 밝혔다.

황일호는 1626년 이야기를 듣고 적었다는 노혁전 앞부분에 “노혁의 본래 성은 홍(洪)이고, 그 이름은 길동(吉同)이니…”라고 적었다.
(사진 파란색 표시)
노혁전에서 홍길동은 도둑의 우두머리이며, 어머니의 신분이 미천하다는 점 등에서 한글소설 홍길동전과 비슷하다.

그럼 앞으로 허균은?


2.
우리나라 소주시장 점유율1위인 ‘참이슬’의 출고가격이 5월1일부터 6.45% 인상된다. 
3년 5개월 만의 인상이다.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오리지널(360mL)의 
출고가격은 
병당 1015.7원에서 
65.5원 오른 1081.2원으로 변경된다. 

소주 너만은 ㅠ ㅠ...

3.
행정안전부가 지역골목경제 융·복합 상권 개발사업 대상지 8곳을 선정했다.




지역골목경제 융·복합 상권은 
경기 침체와 대형 유통매장 진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돕자는 취지로 지난 두 달간 공모한 18곳 중 입지 여건과 주민 상인의 참여 의지 등을 고려해 뽑았다. 
이들 지역에는 10억 원씩 
모두 80억 원을 투입한다.

머리만 크고 팔다리는 가늘다면? 

그런 사람을 건강하다고 할수는 없다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을 기원합니다...


4.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투자의 귀재인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62)이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가 1억3000만 달러(약 1490억 원)를 잃었다. 

손 회장은 비트코인이 최고가를 기록했던 2017년 후반 이를 매입해 가격이 곤두박질쳤던 2018년 초 팔았다고 한다. 
비트코인은 2017년 12월 개당 약 2만 달러(약 2300만 원)에 육박했지만 23일 기준 5570달러(약 640만 원) 선에서 거래된다.

이런분도 이런 실수를 하시는구나
왠지 인간적인?


5.
국립발레단의 클래식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안무 마르시아 하이데)가 
어제 첫 공연을 마쳤다




이번 공연은 오는 6월 '지젤'을 끝으로 은퇴할 뜻을 밝힌 국립발레단 간판 무용수인 김지영(41)을 볼 수 있는 
몇 안 남은 무대이기도 하다.

공연은 2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사십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현역에서 뛰고 있는 
김지영 발레리나에게 찬사를 보낸다.

6.
현대오일뱅크가 스타트업인 메이크스페이스와 함께 주유소 내 남는 공간을 활용하는 
'셀프 스토리지' 사업을 시작한다. 




셀프 스토리지는 개인 창고로 쓸 수 있도록 일정 공간을 대여하거나 짐을 박스 단위로 보관해 주는 사업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주유소 캐노피(주유기가 설치된 곳의 지붕) 상부나 사무동의 빈 공간을 제공하고, 메이크스페이스는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를 설치한다. 메이크스페이스는 2013년 '오호'라는 브랜드로 국내 최초 셀프 스토리지 사업을 시작해 현재 3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상반기 서울에 5개 이상 주유소에 셀프 스토리지를 설치하고, 이후 전국 직영 주유소로 확대해 나갈예정이다.

글쎄?

7.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여성이 27년 만에 깨어나며  처음으로 했던말은?

자신의 아들의 이름을
처음으로 불렀다.

이번 일의 주인공인 무니라 압둘라는 32세이던 1991년 아부다비 인근에서 큰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됐다. 그는 당시 4세이던 아들 오마르를 유치원에 데려다주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타고 있던 차가 트럭에 부딪히는 사고였다. 

시동생이 운전하는 차에 올라 탄 압둘라는 뒷좌석에 아들과 앉아 있었으며 사고 순간 아이를 온몸으로 감싸안았다. 덕분에 아이는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을 뿐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압둘라는 뇌에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어머니는 역시 위대하다...


8.
[가슴으로 읽는 동시]

인사




우리 가족은 밖에 나갈 때

현관문에서 꼭

고개 숙이고 허리 굽혀 인사한다

-오늘도 잘 부탁합니다

종일 함께 걸어갈 신발에게.

ㅡ박예분(1964~ )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오늘의 운세입니다 




스트레스가 제일 많다는 목요일입니다
스트레스 받으시면
잠시 멍때리는것도 하나의 방법일듯 합니다.

좋은오늘 되십시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