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부시절 있던 모 대학 자연과학캠퍼스 성비입니다.

새내기는 잠재적 여친이 아닙니다.
일단 존재해야 분류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 문장과 어느 교대의 대자보에는 정말 큰 문제점이 있습니다.
새내기는 성별 구분없이 모든 신입생을 새내기라 하는거 아니였나요?
언제부터 새내기 = 여학생이 됬고, 복학생 = 남학생이 되었습니까?
여학생은 휴복학을 안하나요?  못하나요?

솔직히 저런 지칭들이 고정관념만 더 키우는 거 같습니다.

내용에는 어느정도 공감하지만, 제목을 정말 탱커처럼 지었네요

실제로 저는 학석과정동안 단 1명을 제외하곤 모두 남학생이였습니다. B모과는 03년도부터 6년동안 모두 남자였습니다. 학적상으로도 실인원상으로도요

솔직히 싸울 이성이라도 있다는데서 저는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