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복/전 국정원장 (일요신문 인터뷰)
우리는 기권할 거라고 (북한에) 통보한 게 아니고 찬성할 거라고 물어본 것도 아니고 '우리가 어떤 태도를 보이든지 간에 남북 관계는 변화가 없다' 이렇게 통보하고 말았어요.



김 전 원장은 기권 결정도 2007년 11월, 안보조정회의에서 사실상 확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김만복/전 국정원장 (일요신문 인터뷰)
기권으로 결정된 사안을 (송 전 장관이) 자꾸만 찬성으로 해도 된다고 하면서…]

그런데 송민순 당시 장관은 찬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고 그래서 국정원이 채널을 통해 인권결의안에 대한 우리의 원론적인 입장을 북한에 통보했다는 겁니다. 

당시 우리 정부의 결정 과정에서 북한의 의사를 반영했다는 송민순 전 장관의 주장과는 엇갈리는 대목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37&aid=0000152679




모든 언론이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주장만 기사화 할 때.

JTBC에서 직접 김만복 전 국정원장에게 전화하여 물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