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가 설치할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이끌게 된다.

이에 따라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현재 문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일자리위원회'와 함께 새 정부 국정의 '쌍두마차'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미래부, 산업통상자원부, 중기청 등 각 부처에 분산됐던 창업과 벤처육성 컨트롤타워 기능은 미래부에서 신설되는 중기벤처부로 넘어갈 전망이다. 지난 정권이 내세웠던 '창조경제혁신센터'도 개편이 이뤄진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과 지상파에 비해 종편이 가지고 있는 일부 혜택을 폐지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현재 종편의 유료방송 의무전송과 미디어랩 광고영업에 대한 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3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