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0일 퇴임하는 이순진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선물로 '캐나다 항공권'을 선물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합참의장 이·취임식을 끝으로 퇴임하는 이 전 합참의장 부부에게 캐나다 왕복항공권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이 전 합참의장이 40여년간 군에서 복무하면서 부부가 함께 해외여행을 단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는 것을 듣고 항공권 선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캐나다'에 이 전 합참의장의 딸이 살고 있는 점을 고려해 '캐나다 왕복항공권'을 준비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