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창힐(한자의 창시자)의 능원이 훼손되고 열사능원으로 개조됨

2. 순제(인격자로 유명한 옛 황제)의 능 훼손

3. 공자의 묘가 파헤쳐지고 묘비도 부서짐

4. 항우의 묘도 모두 파헤쳐지고 폐허가 됨

5. 제갈량의 각종 저서들이 불타고 비석들이 부서짐

6. 포청천묘 훼손

7. 징기스칸의 묘원이 부서졌다는데 아마도 가짜로 추정

8. 서유기의 작가 오승은의 생가가 폐허가 됨

9. 장개석의 옛 집과 생모의 묘가 훼손됨


물론 이는 극히 일부중의 일부로 이렇게 때려부숨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세계유산 등록건수는 50개다.

1위인 이탈리아가 51개.

당시 총리였던 저우언라이가 비교적 온건파라 자금성과 영은사는 살아남았다.

관우 숭배사상 때문인지 관우 관련된 유산들도 많이 살아남았다.

진시황릉은 문화대혁명 이후에 발견되어 무사했다.



이하는 날려버린 무형적 유산들

1. 각종 종교 관련 유산. 불교나 이슬람 교도들은 인명피해도 컸다.

2. 중국 무술. 명맥이 끊겨버렸고 소림사도 무승의 명맥이 끊겼다. 다만 소림무술은 살아남았다

3. 축구나 농구 분야에서 각종 자료, 기록, 인재가 소실. 지금은 회복했지만 바둑도 금지의 대상이었다.

4. 궁중 예식에 관련된 문헌들이 유실되어 특히 만한전석의 순서나 조리법을 알 수 없게 되었다. 명이나 청때부터 이어온 유서깊은 요리점들도 급식소로 전락하여 중국요리의 단절을 가져왔다.

5. 의외로 문화대혁명 이전의 중국은 다양한 소재와 작품성을 인정받는 애니메이션들이 나왔었다. 문화대혁명으로 박살남.

6. 경극을 박해해 많은 배우들이 숙청되고 내용은 공산주의 입맛에 맞게 개작 되었다.

7. 연주할 수 있는 곡이 극히 제한되어 음악계도 침체되었다. 지금까지도 대륙 출신보다 홍콩이나 대만 출신 가수들이 더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