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759920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탄핵심판 대리인 이동흡 변호사에게 대독하게 한 의견서에서 “글로벌 기업의 부회장이 뇌물공여로 구속되는 것을 보면서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탄핵심판 최종변론에 출석하는 대신 이 변호사 편에게 보낸 의견서에서 “뇌물을 제공하게 오해받게 만들어 너무 안타깝다”며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은 물론 어떤 기업에서 부정한 청탁을 받은 적 없고 들어준 적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