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ryce116입니다~
오늘은 은하계의 최상의 포식자 타이라니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물량에 대해서는 다른 종족들을 뛰어넘고 진화도 하고 상황에 맞춰 적응까지 하는 무시무시한 녀석들이죠

오늘은 매우 짱 엄청 긴 글이 될것같네요


경고!!!!
심호흡해주세욧!!!
이번편은 겁나겁나겁나 길으므로...
읽는 것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타이라니드


제국을 갉아먹는 암덩어리들이 있다
수십년이 넘게 진군하고 빨아들여서 죽음의 행성들을 일깨운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생각과 목적을 가진 이 공포, 혐오스러운 것들은,
본능에 의해 풀려난 은하계 규모의 생체 무리들로 
우리가 반드시 막아야한다
우리는 그 공포에 타이라니드라는 이름을 붙여 우리가 가진 공포를 달랬다
하지만 우리가 깨달은 것은 기도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단심문관 씨제백 할의 비밀회의에서


타이라니드들은 타협이 불가능한 최상의 포식자 위치의 외계 괴물들입니다
이들은 세기 힘들정도의 시간동안 은하계에서 은하계를 넘어다니며 생명체를 빨아들이고 행성들을 흡수하였습니다
그렇게 긴 시간동안 이동을 하였고 마침내 워해머의 세계가 펼쳐져있는 지금의 은하계로 넘어옵니다
길고 고된 여정으로 지친 타이라니드들은 동면에 들었지만 그중 몇몇의 개체들은 새로운 사냥감들의 냄새를 맡고 깨어났습니다
이들에게 있어서 다른 종족은 모두 먹이로 밖에 보지 않습니다
워해머의 세계에서 이들의 공격을 당한 적이 없는 종족은 없고 워프의 세계를 제외하고는 모든 곳에 발톱을 뻗습니다
이들이 처음으로 알려진 것은 베헤모스 함대에 의한 타이란 행성의 공격이었고, 이 사건으로 이들에게는 타이라니드라는 이름이 붙습니다

타이라니드라는 이름을 붙이고 타이라니드에 대한 공포를 여기저기에 강조하는 자가 있었는데,
바로 인쿼지터 로드 크립트만입니다


하나의 목숨을 가지고는 운명을 바꿀 수 없다
수십명도 안되고, 수백명도 안되고, 수천명도 안된다
우리의 행동으로 수십억이 생존하고 죽는다
그리고 우리는 그 수를 새는 사치를 누릴 수 없다
-인쿼지터 로드 크립트만

인쿼지터 로드 크립트만은 오르도 제노스 소속의 인쿼지터 로드입니다
그는 마카리안 반란을 제압하여 영웅의 칭호를 받은 자이기도 합니다
그런 그에게 연락이 두절된 타이란 행성을 조사하라는 명령을 내려지고 타이란 행성으로 파견됩니다
황페화된 행성에서 여러 자료들을 조사한 크립트만은 지금까지는 본 적이 없는 외계인들의 소행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이 외계인들에게 타이라니드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그때부터 크립트만은 타이라니드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며 이곳저곳을 다니며 타이라니드의 일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타이라니드의 베헤모스 함대가 울트라마린의 모행성을 공격하자, 크립트만은 울트라마린의 챕터 마스터 마그누스 칼가에게 위험성을 알리고 마크라지에 방어선을 구축합니다
결국에는 베헤모스 함대를 물리치고 막아내는데 성공합니다
크립트만은 계속해서 타이라니드에 대해 연구하였고 하이브 마인드가 사용하는 워프의 그림자와 진스틸러들의 존재도 알아냅니다
그리고 울트라마린 4중대장 우리엘 벤트리스의 부대에 합류하여 타이라니드를 계속해서 생산해내는 노른 퀸에게 자신이 만든 독극물을 주입시켜 타이라니드 함대 전체를 무력화시키는 활약도 선보입니다
하지만 레비아탄 함대가 2개로 나뉘어 진군하자, 크립트만은 자신의 권한을 사용하여 레비아탄 함대가 지나가는 항로에 있는 모든 행성에 익스터미나투스를 실시합니다
물론 행성을 모두 불모지로 만들어 타이라니드 함대의 진군을 늦춘 것은 좋았지만, 그 과정에서 수백억이 넘는 제국민들이 목숨을 잃었고, 이단심문소에서는 호루스 헤러시 이후의 역사상 최악의 학살이라 칭하며 크립트만을 파문하는 동시에 사형선고의 낙인인 카르타 익스트레미스를 선포합니다
낙인이 찍힌 후에도 크립트만은 계속해서 타이라니드를 막기위해 고군분투하였고 타이라니드와 오크가 싸우게 되는 옥타리우스 전쟁을 일으키게 만듭니다
덕분에 레비아탄 함대는 옥타리우스 전쟁으로 눈을 돌렸고 끝없이 진화하는 타이라니드들과 즐거운 Waaagh를 위해 우주전역에서 몰려드는 오크들은 옥타리우스 행성에서 전쟁을 벌이는 중입니다
문제는 이 전쟁에서 이기는 쪽은 예전보다 휠씬 강력해지기 때문에, 어느 쪽이 이겨도 인류 제국에게는 재앙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런데 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외계인들을 누가 조종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타이라니드들의 지성이 뭉쳐서 만들어진 하이브 마인드입니다

하이브 마인드

죽어버린 검은 눈을 들여다 보았을 때,
나는 영혼 대신에 있는 공포스러운 지성을 보았다
눈 뒤에는 그들의 지도자의 강철같은 의지가 있었다
더 깊은 곳, 공허속에서 나를 냉정하게 가늠하고 있는 놈들의 실체를 보았다
그리고 내가 본 외계인들의 정신중 가장 깊은 심연을 회고하면,
그것은 끝없는 굶주림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다
우리는 우리 세계의 타이라니드들을 죽이고, 그들의 함대를 우주에서 박살내고
그들의 군대를 찢어져 부숴진 조각으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의 굶주림은?
그것은 절대 우리가 죽일 수 없다
-울트라마린 챕터 치프 라이브러리안 티그리우스


하이브 마인드는 모든 타이라니들의 지성이 모이고 모여 탄생한 지성체입니다
모든 타이라니드들의 생각을 다스리며 명령을 내립니다
하이브 마인드는 아주 단순하지만 확실한 한가지 목표가 있습니다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먹어치운다고는 하지만, 무턱대고 수로 밀어붙이지 않습니다
이것이 하이브 마인드의 무서운 이유중 하나인데, 하이브 마인드는 끝없이 진화하고 배우기 때문입니다
전투에서 타이라니드들이 죽은 것을 보고 그에 맞춰 타이라니드들을 적응 그리고 진화시키고, 타이라니드 워리어나 하이브 타이런트, 스웜 로드같은 개체들이 죽으면, 그 개체들의 기억들, 즉 타이라니드들의 적들이 사용했던 전략전술들을 하이브 마인드가 흡수하여 더 강력한 개체로 부활시켜버리기도 합니다
그렇게 진화하고 적응한 개체들은 다시는 적들의 전략과 무기에 당하지 않고 학살을 합니다
게다가 하이브 마인드는 정말 무시무시할 정도의 사이킥능력을 지녔습니다
사이커들은 워프를 통해 하이브 마인드의 정신과 접촉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사이커들은 하이브 마인드의 정신력과 의지에 의해서 정신이 붕괴되어 미쳐버리거나 죽음을 맞이합니다
하이브 마인드와 접촉해서 살아남은 자는 울트라미린 챕터의 치프 라이브러리안 바로 티그리우스밖에 없습니다
티그리우스는 검을 든 황금빛의 거인이 괴물들에게 둘러쌓여있는 환상을 보았고, 황제조차 이들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충격을 받습니다
타이라니드의 개체중에 사이킥을 사용하는 개체들이 있는데, 이 개체들은 하이브 마인드의 정신력을 조금 빌려 사이킥을 사용하는데, 그 힘은 랜드 레이더같은 중천차를 파괴시킬정도 입니다
하이브 마인드는 하이브 함대를 보내서 행성을 흡수합니다 
행성을 흡수하기 전에 행성전역에 워프의 그림자라고 불리는 사이킥 능력을 사용하는데, 이렇게 되면 행성의 모든 통신이 차단되고 사이커들은 사이킥을 사용하지 못하며 행성에 있는 모든 생명체가 이유모를 공포에 질려서 광기와 공포 도가니로 변합니다
그렇게 공포에 빠진 행성은 하이브 함대에 의해 손쉽게 흡수되었습니다
이렇게 무서운 능력을 지닌 하이브 마인드도 수많은 타이라니드들을 일일히 조종할 수 없어서, 무리들 중간중간마다 시냅스 크리처들을 넣어놓고 통제합니다
시냅스 크리처는 하이브 타이런트, 조안쓰로프, 타이라니드 워리어같은 하이브 마인드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개체들을 말하며, 하이브 마인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아있는 개체들을 통제합니다
시냅스 크리처가 죽으면, 해당 시냅스 크리처가 통제하던 무리들은 본능에 따라 멋대로 날뜁니다
현재도 하이브 마인드는 끝없는 굶주림을 채우기위해 행성들을 흡수하고 있고, 최상의 포식자로서 모든 종족들을 공포에 빠뜨립니다

이런 괴물들은 어떻게 은하계를 돌아다니고 행성들을 흡수하는걸까요?
타이라니드들에게는 하이브 함대라 불리는 생체 전함들이 존재합니다
이 생체 전함들은 셀 수 없는 타이라니드들을 탑재 그리고 생산하며 행성들을 흡수합니다


하이브 함대


우리는 반드시 놈들을 행성에서 몰아내야한다
놈들이 우리를 먼저 몰아내기전에
-울트라마린 챕터 마스터 오브 생티티 오르탄 카시우스

하이브 함대는 생체 전함들로 이루어진 대함대입니다
수많은 촉수들과 생체무기로 무장된 생체 전함들은, 각각의 몸에 수많은 산란실들을 가지고 있고, 이곳에서는 셀 수 없을정도로 많은 타이라니드들이 부화합니다
그렇게 부화한 타이라니드는 생체 함선에서 퍼붓는 포자를 타고 지상으로 내려갑니다
생체 전함들은 인류 제국의 전함들보다 훨씬 거대하고, 함대전이 일어나면 거대한 입과 촉수들로 함선들을 말그대로 두동강내고 찢어발깁니다
그리고 몸에 달려있는 생체 무기들은 우주 공간이라는 제약을 받지 않고 발사되어 다른 종족의 함선들에 못지않는 포격전을 펼치기도 합니다
이 함대의 무서운 점은 수가 엄청나다는 것도 있지만, 항해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워프나 웹웨이를 사용하지 못하는데도 말입니다!!!
생체 전함중에는 나르발이라는 함선이 있는데, 이 함선은 행성계를 감지하고, 행성계의 중력을 사용하여 함대를 빠르게 이동시킵니다
물론 워프 항해보다는 느리지만 훨씬 안전하고, 행성계의 중력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해당 행성에서는 지진이나 화산폭발같은 자연재해가 일어나서 거주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합니다
생체 함대가 행성을 흡수하기위해 행성에 도달하면 침공을 펼칩니다

1. 함대가 행성을 둘러싸고 하이브 마인드가 행성에 정신력을 이용하여 통신을 차단시키는 것을 더불어 거주민들이 공포에 빠지게 합니다
2. 그 다음에는 함대에서 수많은 포자들이 떨어지고 그 수는 하늘을 까맣게 뒤덮을 정도인데, 그 안에서 타이라니드 무리들이 튀어나옵니다
지상에 도달한 타이라니드들은 행성을 쓸어버리기 시작합니다
3. 행성에는 기괴한 타이라니드들의 구조물들이 생겨나며 타이라니드들은 행성의 방어자들과 전투를 벌입니다
이 전투에서 타이라니드들이 죽어갈수록 함대에서는 더 많은 타이라니드들을 생산하여 강하시키고 적들의 무기와 전략에 맞춰서 진화되고 적응된 강력한 개체들을 생산합니다
4. 행성이 타이라니드들에 의해 점령되면, 리퍼 스웜들을 뿌려서 유기물들을 흡수하게 하고, 거대한 흡수 조직체들이 일어나 행성의 모든 양분을 빨아들입니다
5. 흡수가 끝난 리퍼 스웜들은 유기물 웅덩이에 빠져 분해되고, 함대들은 이 유기물 웅덩이를 빨아들입니다
그 과정에서 행성의 대기 또한 빨아들입니다
6. 모든 것을 빨아들은 함대는 기운을 회복하고 다음 먹잇감을 찾아서 발을 돌립니다
타이라니드에 의해 흡수된 행성에는 이제 황무지밖에 없는 죽음의 행성으로 변모합니다

이 함선들은 끝없이 흡수하며 계속해서 진군합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함대가 은하계를 떠돌고 있을까요?

주요 함대

베헤모스 함대

Hive Tyrant - Hive Fleet Behemoth

베헤모스 함대는 인류 제국과 처음만난 함대로 스페이스 마린 울트라마린 챕터와 악연이 있는 함대입니다
이들이 일으킨 주요 전투는 울트라마린과 전투를 벌인 마크라지 전투입니다
울트라마린 챕터는 모든 병력을 마크라지에 집결시켜 타이라니드를 막아냈지만, 몰려오는 타이라니드들을 전부 막아내는 것은 역부족이었습니다
이 전투에서 챕터 마스터 마그누스 칼카가 중상을 입고 후퇴합니다
하지만 부상을 딛고 일어난 칼카는 함대전에서 엠퍼러급 전함을 희생시켜 생체 전함들을 물리치는데 성공합니다
이 과정동안 지상에서 유인작전을 펼치던 1중대 전원이 전멸합니다
그렇게 완전히 전멸한 줄 알았던 베헤모스 함대는 잔존병력들을 모아서 다시 회복하고 있고, 울트라마린 휘하의 행성들을 다시 침공하고 있습니다


레비아탄 함대

Carnifex Attacks

레비아탄 함대는 최강의 그리고 최악의 함대로 여겨집니다
베헤모스 함대의 무서움을 체험한 이단심문관 크립트만은 레비아탄 함대의 진격을 막기위해 수백개의 행성에 익스터미나투스를 감행하였고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생명들이 사라졌습니다
이 때문에 최악의 학살이라 여겨지며 크립트만은 이단심문소에서 파문당합니다
하지만 덕분에 레비아탄 함대는 행성들을 흡수하지 못해서 진격속도가 더뎌집니다
파문당한 크립트만은 포기하지 않고 레비아탄 함대를 유인하여 오크들이 있는 옥타리우스 행성으로 보냅니다
그곳에서 타이라니드들은 오크들과 전투를 벌였고 오크들도 거대한 Waaagh가 벌어졌다며 즐거워했습니다
아직도 전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어느 한쪽이 이겨도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타이라니드들은 오크들을 흡수하여 더욱 진화하였고, 오크들은 이 거대한 Waaagh를 즐기기위해 계속해서 옥타리우스 행성으로 몰려들었기때문입니다
이 전쟁에서 오크들의 워로드 스카팽이 죽음을 당해서 오크들 사이에 내전이 일어났고 타이라니드들의 승리인 줄 알았지만, 스카팽보다 더 강력한 워로드들이 모이기 시작하여 옥타리우스 전쟁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레비아탄 함대가 일으킨 전투중에서는 카오스 데몬들과의 전투도 있습니다


인류 제국의 성소 행성인 쉐도우 블링크라는 행성에서 벌어진 전투로, 그레이 나이트들은 이곳에 봉인되어있는 악마들을 지키고 있었는데, 레비아탄 함대의 침공으로 봉인이 풀려버립니다
레비아탄 함대는 처음 본 카오스 데몬을 경쟁 포식자로 간주하고 전투를 벌입니다
끝도 없이 쏟아져나오는 카오스의 4대악마들과, 끝도 없이 쏟아지는 타이라니드들과의 전투는 잔혹했습니다
카오스의 악마들은 자신들이 지배해야할 행성에 다른 외계인들이 지배하는 것을 보고 분노를 표출하였고 이들을 처음 본 하이브 마인드는 놀랍니다
코른의 악마들은 그들의 분노로 타이라니드들을 무참히 썰었고, 너글의 악마들은 자신들의 역병으로 타이라니드들을 녹여버렸으며, 슬라네쉬의 악마들은 현란한 몸놀림으로 타이라니드들을 농락하였고 젠취의 악마들은 워프의 화염으로 타이라니드들을 불태웠습니다
하지만 이 순간에도 하이브 마인드는 카오스 데몬에 대해 배워갔고 적응해 나갔습니다
그렇게 더욱 진화되고 강력해진 타이라니드들이 탄생하였고 다시한번 카오스 데몬과 맞붙습니다
코른의 악마들은 피가 아닌 가치없는 외계인의 체액때문에 점점 힘을 잃고 있었고, 너글의 역병은 더이상 타이라니드들에게 고통을 줄 수 없었습니다
너글의 악마들을 이끄는 그레이트 언클리원 슈브`루스`구그는 조안쓰로프들의 사이킥 공격에 몸이 터져버려 사출되었고, 젠취의 악마들을 이끄는 로드 오브 체인지 크`릭스`시크라는 워프의 품으로 도망쳤습니다
슬라네쉬의 악마들을 이끄는 키퍼 오브 시크릿 레쉬`제`티는 타이라니드들이 쉴새없이 발사하는 생체 탄환에 범벅이 되어 사출됩니다
코른의 악마들을 이끄는 블러드 써스터 하크`바샤는 마지막까지 남아 자신의 분노를 표출했지만 결국엔 타이라니드들의 무리에 무릎을 꿇게 됩니다
그렇게 카오스 데몬과의 첫 만남에서 타이라니드들은 승리를 가져갑니다
현재 레비아탄 함대는 계속해서 먹잇감을 찾아나섰고 지금 이들이 향하는 곳은 스페이스 마린 블러드 엔젤 챕터의 모성인 바알입니다



크라켄 함대

Kraken Tyranid Warrior



크라켄 함대는 타이라니드의 주요 대함대중 하나지만 엘다의 크래프트 월드인 이얀덴을 공격하였지만 패배하여 현재는 궤멸상태입니다
수많은 타이라니드들이 이얀덴으로 쏟아져 엘다들을 찢어발겼고 엘다는 이에 끝까지 대항합니다
후에 케인의 아바타를 소환하였지만, 신의 화신조차 밀려오는 괴물들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케인의 아바타가 무릎을 꿇고 몸의 불길이 사그라들자, 엘다들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그때 이얀덴 출신의 엘다 해적함대의 주인인 대공 이리엘이 고향을 구하러옵니다


우리는 전쟁에서 승리하였지만,
우리 조상들의 영혼을 잃어버렸다...
-대공 이리엘

이리엘은 목숨을 갉아먹는 저주받은 황혼의 창을 휘두르며 자신의 군대를 지휘하였고 이얀덴의 엘다들은 힘을 얻어 타이라니드들을 하나둘 밀어냅니다
결국엔 크라켄 함대를 조종하는 하이브 타이런트를 죽였고 타이라니드들은 그대로 궤멸해버립니다
이얀덴을 지켜냈지만, 대가는 너무 컸습니다
파시어 켈몬이 목숨을 잃었고 웅장하고 화려한 건축물들은 페허로 변하고 이얀덴 인구의 5분의 4가 감소하였습니다
크라켄 함대는 아직 잔존병력이 남아있지만, 그 수가 매우 적어 사실상 궤멸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기타 함대

고르곤 함대


고르곤 함대는 중소규모의 하이브 함대로 타우와 전쟁을 벌인 함대로 유명합니다
이 전투에서 타이라니드와 타우는 처음 마주하게 됩니다
엄청난 전투가 일어났고 기술력과 진화하는 육체의 전투였습니다
결국엔 인류 제국과 불편한 동맹을 맺은 타우는 고르곤 함대의 하이브 타이런트를 죽이는데 성공하고 고르곤 함대는 궤멸합니다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 타우와 싸우면서 습득한 유전자를 실은 몇대의 함선이 탈출하였고 하이브 마인드의 곁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타우는 다시한번 이런 참사를 막기위해 유전자 함선들을 끝까지 추적하고 있습니다


나가 함대

나가 함대도 중소규모의 함대로 엘다와의 전투에서 궤멸당합니다
작은 규모였지만 조금씩 수를 불려나갔고 엘다들을 건드리기 시작합니다
엘다는 이 함대를 멈추지 않는 뒤틀린 시종이라는 의미의 샤이`나이드라고 부르며 이들의 침공에 맞서 이드레, 이얀덴 그리고 말렌`타이에서 지원군을 보내주었습니다
전쟁도중에 크래프트 월드 말렌`타이는 타이라니드에 의해 멸망하게 됩니다
함대전에서는 엘다가 유리했지만, 지상에 떨어진 타이라니드들을 상대로 힘겨워했고, 곧이어 도착한 대공 이리엘의 활약으로 나가 함대는 궤멸됩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궤멸도중에 엘다의 유전자와 무기 그리고 전략들을 담은 유전자 함선 몇대가 탈출하였고 하이브 마인드는 더 강력해집니다



다곤 함대

Dagon Overlord


다곤 함대는 인류 제국의 동쪽부근인 제리코 리치 항성계에서 아킬러스 성전을 일으킨 함대입니다
베헤모스 함대에서 떨어져 나온 이들은 하이브 마인드의 워프의 그림자가 제리코 리치 항성계에 퍼지자, 바로 행동을 개시합니다
인류 제국은 워프의 그림자로 통신두절되어 다곤 함대의 접근을 알아채지 못했지만, 오르도 제노스의 데스워치 함선인 천둥의 단어가 이들의 존재를 파악합니다
그 과정에서 타이라니드 함선들의 공격을 받지만, 무사히 데스워치의 본부인 워치 포트리스 에리오크로 돌아와서 이들의 접근을 알립니다
하지만 소식은 너무 늦게 전해졌고 수백개의 행성의 수천억의 생명들이 이들의 발톱아래 목숨을 잃습니다
다곤 함대는 끊임없이 진화하였고 보통의 하이브 타이런트보다 진화된 다곤 오버로드가 탄생하여 이 함대를 이끕니다
하지만 오버로드의 정체는 모두에게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오버로드의 무리를 상대하던 자들은 모두 목숨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데스워치의 마린들도 이 진화된 괴물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되었지만 모조리 실종되었습니다



콜로서스 함대

콜로서스 함대는 38번째 천년기부터 존재해왔던 함대로 현재인 41번째 천년기까지 행성들을 흡수해온 함대입니다
이들은 기나긴 시간동안 진화해왔고 다른 타이라니드들과는 다른 모습으로 진화하였습니다
이 함대는 인류 제국의 문명화된 행성인 쓰레스시악스를 공격하였고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근위대들은 이들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엔 이 행성에는 익스터미나투스가 선포되고 행성은 황무지가 되었지만, 콜로서스 함대의 진군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익스터미나투스가 한창일 때 스페이스 울프 챕터의 그레이트 울프 브렌 레드모우는 2개의 중대에게 명하여 행성내의 제국민들이 안전하게 후퇴하게 하였고, 덕분에 대부분의 행성 거주민들은 안전하게 탈출합니다
이 과정에서 2개의 중대는 몰려오는 타이라니드에 의해 전멸하였고 6명의 대원들만이 살아남습니다
당시의 제국군 총사령관은 2개의 중대가 명령에 불복종하였다고 불명예스럽다고 따졌지만 브렌은 이 말을 씹고 살아남은 6명을 자신의 아너가드인 울프가드로 승격시킵니다



우로보리스 함대

우로보리스 함대는 36번째 천년기 헬리칸 항성계에 등장한 함대로 베헤모스 함대보다 먼저 인류와 마주했습니다
하지만 공식적인 만남이 아니고 한 추기경의 기록으로 알려진 함대입니다
원래는 카오스의 공격인줄 알았지만 추기경의 기록을 보면 타이라니드였다는 것이 밝혀집니다

날아다니는 괴물들이 하늘은 물론 모든 생명체가 사는 곳을 뒤덮었다,
거대한 괴물들이 뱃속에서 토해져 떨어지는데, 
그 수가 별들을 뒤덮을 정도였다
-테라시안 프라이마리스 소속 추기경의 기록

우로보리스 함대와의 전투에서 워로드급 타이탄 메카니카 크라너스가 타이라니드의 생체 무기에 공격당해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은 모두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이 기괴한 함대는 워프에 스스로 들어가 아이 오브 테러를 거치고 시간을 거슬러 등장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워프에 휘말려 동족살육, 돌연변이, 시간왜곡등으로 더욱 진화한 이들은 매우 강력해졌고 황제가 통치하던 시기에 만들어진 워로드급 타이탄을 피해입힐 정도로 강해져있었던 겁니다
인류 제국에서는 이 함대를 가장 기괴한 함대로 분류합니다


스카라버스 함대 

스카라버스 함대는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부대인 9연대 카디안 쇼크 트루퍼에 의해 괴멸된 함대입니다
카르카스손 요새를 침공한 스카라버스 함대는 9연대 카디안 쇼크 트루퍼에 속해있는 그 어떠한 중대에게도 피해를 주지 못한채 괴멸합니다



로커스트 함대

로커스트 함대는 울모르 행성을 포식한 함대입니다
뒤늦게 도착한 울트라마린 챕터에서 파견된 길리먼의 용맹한 아들들의 지휘로 인해, 이 포식자들은 울모르 전투에서 괴멸당합니다



페르세우스 함대

페르세우스 함대는 울트라마린 챕터와 전투를 벌인 함대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전투중에 인류 제국령 은하계를 벗어나 사라졌고 그후 이 함대의 목적지나 행동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메갈로돈 함대

메갈로돈 함대는 괴멸된 크라켄 함대에서 떨어져 나온 함대입니다
떨어져 나온 후 메갈로돈 함대는 인류 제국령을 돌아다니며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였고, 계속해서 인류 제국령을 유린하고 있습니다


요르문간드 함대

요르문간드 함대는 인류 제국의 북동쪽에 있는 세그멘툼 울티마를 침공한 함대입니다
이 함대는 빠른 공격으로 보호받지 못한 행성들을 포식해나갔고, 2년이 지나서야 공식적인 공격을 받았다는 보고가 들어옵니다
하지만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사령관 첸코브가 지휘하는 발할라 아이스 워리어의 18연대 툰드라 늑대의 활약으로 물리칩니다
운나쁘게도 이때 스페이스 마린의 크림슨 카스텔란 챕터가 카오스로 타락해버리는 사건이 일어났고, 카오스로 전향한 이들은 약탈을 벌입니다
아직 충성스러운 크림슨 카스텔란의 마린들은 변절한 자들을 사냥하러 나섰고, 타락한 형제들과 하이브 월드 세프락스에서 만납니다
충성파와 배신파가 전투를 벌이던 그때 지하에 땅굴을 만들고 동면중이었던 요르문간드 함대의 타이라니드들이 깨어나서 양쪽 모두를 공격합니다
갑자기 등장한 타이라니드들에 의해 양쪽의 스페이스 마린들은 죽임을 당합니다
그 과정에서 크림슨 카스텔란 챕터의 챕터 마스터 소자이 안트리오가 그가 지휘하는 1중대와 함께 전사합니다
땅속에서는 레이브너, 트라이곤, 모울록등 지하전에 특화되어있는 괴수들이 물밀듯이 올라왔습니다
크림슨 카스텔란 챕터의 활약으로 이 괴수들이 진군을 늦추기는 했지만 결과는 뻔했습니다
세프락스가 함락된 후, 다음 행성은 포지 월드 메기레였습니다
기계교의 신도들과 방어군들은 막강하고 실험적인 무기로 몰려오는 괴수들을 학살했지만, 땅속에서 튀어나오는 무리들까지 막기에는 무리였습니다
기계교에서는 신성한 타이탄들을 전선에 내보냈고 이 거대한 전쟁 기계들은 타이라니드들을 쓸어버립니다
그때 갑자기 땅속에서 거대한 트라이곤이 튀어나왔고 그것의 덩치는 리버 타이탄만 했습니다
바이오-타이탄으로 분류된 그 괴수는 워하운드 타이탄을 손쉽게 박살냈으며 다른 타이라니드들의 진격로를 뚫었습니다
그렇게 메기레 또한 하이브 함대의 먹잇감으로 전락해버립니다
(참고로 워하운드 타이탄은 평균 크기는 15m이며 리버 타이탄의 평균 크기는 22m입니다)


파이서스 함대

파이서스 함대는 스페이스 마린 레드 탈론 챕터가 지키는 구울 항성계에 있는 오라스크 요새를 공격한 함대입니다



오피디아 함대

오피디아 함대는 거의 궤멸당해있는 함대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세그멘툼 울티마의 남쪽지역을 돌아다니며 활동중입니다


케리비디스 함대와 스킬라 함대

케리비디스 함대와 스킬라 함대는 홀리 테라와 가까운 세그멘툼 퍼시피쿠스로 향하는 함대들입니다
게다가 엘다의 크래프트 월드인 세임-한 또한 노리고 있으며, 이 두함대가 당도하면 멸망할 것이 분명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에우메니데스 함대

에우메니데스 함대는 41번째 천년기에 등장한 함대로 섀도우 선이 이끄는 타우 제국의 군대와 전투를 벌였습니다


키메라 함대

키메라 함대는 수많은 독특한 함대중에서 가장 튀는 함대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은하계를 공격중이며 다른 타이라니드 함대를 공격하기도 합니다
키메라 함대는 베헤모스 함대에서 떨어져 나왔는데, 이들이 떨어져 나온 것은 베헤모스 함대의 의지가 아닌 자신들만의 의지였습니다


그렌델 함대

그렌델 함대는 떨어져 나온 수많은 함대중 하나로서, 현재는 은하계 사이의 공허에서 동면중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은하계를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빈저 함대

하빈저 함대는 최근에 나타나 인류 제국령을 습격한 함대입니다
가장 최근에 한 행동으로는 인류 제국의 포지 월드인 알세트리를 흡수한 것이 있습니다


히드라 함대

히드라 함대는 동면중이었으나, 다크엘다의 카발 중독된 팽의 의해 깨어난 함대입니다
동면중인 하이브 함대의 선체를 옮겨서 자신들이 속한 카발의 헤몬쿨리에게 전달하려했지만, 운반도중에 타이라니드들이 깨어나게 됩니다
깨어난 타이라니드들은 다크엘다들을 학살하고 찢어발기며 선체를 보호하였습니다
탈출하려던 다크엘다의 함선들을 모조리 파괴되었고, 그 과정에서 다른 타이라니드 함선들도 깨어납니다
생각보다 이르게 동면에서 깨어난 히드라 함대는 굶주림을 채우기 위해 은하계를 떠돌기 시작합니다


몰록 함대

몰록 함대는 구울 항성계의 북쪽에서 처음 등장한 함대입니다
이들의 첫 공격대상은 아그리 월드 졸로브였습니다
문제는 이 행성에는 테크노 매그너스 스탠넘 발이 발견한 STC의 조각이 있는 장소였고, 제국은 아가쏜, 카타찬 정글 파이터, 카낙, 몰로브, 모르디언 아이언 파이터등 수많은 아스트라 밀리타룸 부대를 파견합니다
이들이 타이라니드를 막는 동안 어뎁투스 메카니쿠스는 귀중한 STC 조각들을 회수하였습니다
그 후 9연대 보스트로이얀 퍼스트 본의 부대 올드 이렉시블은 몰록 함대의 손에 파괴된 카라크 프라임 시를 목격합니다
보스트로이얀 퍼스트 본은 끝까지 몰록 함대와 전투를 벌였고, 타이라니드들이 하이브 시티를 공격중일때 핵공격을 강행합니다
이 공격으로 하이브 시티는 페허가 되고, 그곳을 지키던 군인들은 물론 85%나 되는 타이라니드들이 전멸합니다
겨울이 다가오자, 살아남은 타이라니드들은 굶주림으로 죽어갔고, 몰록 함대는 패배하게됩니다




위의 함대들이 지금까지 알려진 함대들입니다
하지만 충격적인 것은 아직 타이라니드의 본대가 오지 않았다는 것이죠 ㄷㄷㄷ
동면중인 타이라니드 본대가 은하계로 들어선다면, 어떤 재앙이 닥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면 이런 타이라니드들에는 어떠한 괴수들이 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하이브 타이런트


오르도 제노스 디파트멘토 아날리티쿠스 기록
명칭 : 하이브 타이런트
일반명칭 : 오버핀드
종명 : 타이라니쿠스 프레펙터
평균 신장 : 6.1m
평균 무게 : 6t/날개달린 개체는 4.9t
첫 목격지 : 타이란
역할 : 전장 사령관
위험도 : 매우 높음
주무장 : 4개의 사이딩 클로
부무장 : 송곳니와 클로외 다수
그외 무장 : 없음

마침내 거대한 하이브 괴수를 올려다보았을때,
희망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헥터 항성계의 단호한 탑의 사령관 헤스가드 비겁이라는 죄목으로 처형당하기 전


하이브 타이런트는 타이라니드 무리를 지휘하는 괴수입니다
기본적으로 덩치가 드레드노트만하고 힘이 막강하여, 하이브 타이런트와 맞서서 이길만한 존재는 거의 없습니다
오로지 살인만을 위해 탄생한 하이브 타이런트는 온몸을 단단한 키틴질로 보호되어있고, 날카로운 발톱인 사이딩 클로, 채찍모양의 래쉬윕, 거대한 검모양의 본소드, 그리고 강력한 생체 탄환을 발사하는 베놈캐논등을 사용하며 근거리던 원거리던 막강한 전투력을 뽑냅니다
기본적인 능력으로도 무시무시하지만, 하이브 타이런트의 가장 무서운 점은 하이브 마인드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사이킥 능력을 보유한 하이브 타이런트는 하이브 마인드와 직접적으로 소통하여 거대한 타이라니드 무리들을 이끌며, 전략과 전술을 사용합니다
전장을 지켜보며 적재적소에 타이라니드들을 배치하고 매복은 물론이고 적을 죽이기 위한 모든 행동을 합니다
게다가 사이킥 능력도 있어서 적의 정신을 붕괴시키는 것부터 해서 더 파괴적인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하이브 타이런트가 전장에서 죽는다고 해서 하이브 마인드에게 오는 피해는 없습니다
그저 시체를 흡수하여 더 강해지고, 더 똑똑한 개체로 재탄생시키면 되기때문입니다
새로 탄생한 하이브 타이런트는 전에 있던 하이브 타이런트의 지식을 모조리 습득한 상태로 태어나기 때문에 똑같은 전략에 당하지 않고 오히려 역으로 이용하는 등 매우 교활한 모습을 보입니다
하이브 타이런트를 죽일 수 있다는 것은 타이라니드를 상대하는 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이지만, 더 강력한 개체로 재탄생된다는 것은 매우 나쁜 소식입니다





스웜로드


새로운 타이런트가 전장에 나타났다
그것이 눈을 뜨자, 모든 타이라니드들의 움직임이 변했다
광전사처럼 미친듯이 달리던 타이라니드들이 갑자기 조용해졌다
그로 인해 무한한 공포가 만들어졌다
나는 그제서야 이 전투가 가망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울트라마린 챕터 스카웃 서전트 토리아스 텔리온

스웜로드는 하이브 마인드의 화신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괴물같은 개체입니다
다른 하이브 타이런트들보다 하이브 마인드와 깊게 연결되어있고, 하이브 타이런트가 그저 호마건트나 터마건트로 보일 정도의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스웜로드는 이름만으로도 전설적인 존재이자, 한개의 군단에 맞먹을 정도의 괴수로 타이런트 로드, 거대한 포식자의 사자, 카`라 제국의 파괴자로 불리기도 합니다
스웜로드가 전장에서 죽음을 맞이해도 하이브 마인드는 더 강력한 스웜로드로 부활시켜서 불사의 존재로 불립니다
이 괴수의 등장은 하이브 함대가 자신들의 능력으로도 이기기 힘든 막강한 적을 만났을 때, 스트레스 작용을 일으켜 태어납니다
그렇게 전장에 투입된 스웜로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적들을 유린합니다
스웜로드들은 자신만의 자의식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하이브 타이런트들보다 더 독창적이고 뛰어난 전략들을 펼칩니다
육체적인 능력도 미칠듯이 뛰어난데, 4자루의 본 사브레를 휘두르며 포스 필드는 물론 아다만티움마저 가볍게 베어버립니다
영겁의 세월동안 육체와 지식을 단련한 스웜로드는 현재도 적들의 피로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스웜로드는 울트라마린 챕터와 전투를 벌인 마크라지 전투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보입니다
마크라지 전투에서 유능한 챕터 마스터 마그누스 칼가의 전략을 역으로 이용하고, 울트라마린들의 전략을 봉쇄하였으며, 자신이 직접 칼카와 일기토를 벌여, 그에게 중상을 입히기까지 합니다
최근에는 옥타리우스 전쟁에 참전하여 워보스 고글럭이 일으킨 Waaagh를 제압하고 다른 워보스 2명을 죽여 옥타리우스 행성에 있는 2개의 대륙을 차지합니다




터바이곤


살아있는 산란장

터바이곤은 세쌍의 다리로 움직이는 거대한 개체입니다
세쌍의 다리로 움직이다가, 필요할 경우 뒷다리로 몸을 지탱하여 앞에 달려있는 낫과 같은 발톱으로 적들을 찢어버립니다
게다가 갑각속에는 수많은 가시인 클러스터 스파인을 적들을 향해 퍼붓습니다
이렇게 탱크같은 터바이곤의 진정한 무서움은 이것이 아닙니다
터바이곤의 부드러운 배는 터마건트와 호마건트들이 동면하고 있는 인큐베이터로, 터바이곤은 전장에서 이들을 깨워 적들을 향해 돌격시킵니다
뱃속에서 끝없이 나오는 건트들의 수로 인해 적들은 압도당합니다
유능한 사령관들은 터바이곤을 먼저 노리는데, 터바이곤이 죽으면, 해당 터바이곤의 뱃속에서 나온 건트들은 모두 죽음을 맞이하기 때문입니다
하이브 함대가 우주를 항해하는 동안, 터바이곤은 동면에 들지 않고 함선안을 돌아다닙니다
그러다가 적들을 발견하면, 자신의 뱃속의 건트들을 풀어서 동면에 들어있는 다른 타이라니드들이 깨어날 시간을 법니다




타이런트 가드/타이런트 하이브 가드


랜드 레이더의 장갑, 썬더파이어 캐논의 파워,
베테랑 데바스테이터의 적중률
그리고 황제 페하의 화신들의 규율
이것이 타이런트 하이브 가드다
-울트라마린 챕터 아너가드 알로시우스 마크라지 전투에서

타이런트 가드는 하이브 타이런트의 유전자에서 태어난 거대 괴수로 알려져있지만, 이 괴수는 몸에 스페이스 마린들의 검은 카라페이스가 존재하는 등, 스페이스 마린의 유전자로 탄생한 괴물이라고 알려져있기도 합니다
물론 인류 제국에서는 신성모독이라 여기며 부정하고 있습니다
타이라니드들과의 전투에서 적들이 시냅스 크리처들을 노리자, 그들을 보호하고자 탄생한 것이 타이런트 가드입니다
겹겹의 키틴질로 몸이 둘러쌓여있기때문에 웬만한 무기로는 타이런트 가드에게 피해를 입힐 수 없습니다
게다가 통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부상을 입어도 개의치않고 미친듯이 날뜁니다
타이런트 가드는 지능이 낮은 대신, 한가지 본능만이 살아있습니다
바로 자신이 지켜야될 상위 개체를 무조건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이런트 가드는 상위 개체를 보호하기위해 자신이 방패역할을 하는 아주 이상적인 경호원입니다
자신이 지켜야할 대상이 죽으면 미친듯이 날뛰는데, 이것은 복수심이나 분노때문이 아니라, 상위 개체를 제거한 강력한 적을 후환이 되기 전에 없애기 위해 하이브 마인드가 심어놓은 유전자때문입니다

타이라니드가 행성을 침공하면 행성 곳곳에 타이라니드의 구조물들이 생겨나는데, 이 구조물들을 보호하기위해 탄생한 개체가 바로 타이런트 하이브 가드입니다
거대한 몸체에 강력한 생체 무기인 임펄러 캐논을 소지한 타이런트 하이브 가드는 4개의 강인한 다리로 몸을 지탱하여 임펄러 캐논의 반동을 버티며 연속으로 사격을 합니다
타이런트 가드처럼 눈이나 다른 감각기관이 존재하지 않지만, 약한 텔레파시가 가능하여 다른 타이라니드들로부터 정보를 얻고, 그 정보를 토대로 완벽한 사격을 선보입니다
이러한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존재하는데, 타이런트 하이브 가드는 절대 먼저 전투를 벌이지 않고 적들이 사정거리로 들어올때까지 기다립니다
무조건적인 기다림은 매우 지루한 일이지만, 타이런트 하이브 가드에게는 방어자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타이런트 하이브 가드는 탄생하기 바로 직전동안까지 배양기 속에 있을 수 있는데, 이는 하이브 마인드의 책략으로 빨리 탄생시켜 이들을 놀리는 것보다 적들이 다가왔을때 탄생시켜서 곧바로 반격을 하게하기 위함입니다





조안스로프


오르도 제노스 디파트멘토 아날리티쿠스 기록
명칭 : 조안스로프
일반명칭 : 브레인
종명 : 타이라니쿠스 애니머스-아볼랜스
평균 신장 : 3.5m
평균 무게 : 0.5t
첫 목격지 : 몰록
역할 : 사이킥 공격
위험도 : 높음

느껴지지 않아?
그것은 마치 발톱으로 내 정신을 잡아채 짜내고 강타하는 맹금류같아
나는 그것이 내 눈을 할퀴고 정신을 찢어버리는 것이 느껴져
황제 페하이시여 우리를 구원하소서...
-생션드 사이커 유오스 닥스

조안스로프는 몰록 행성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개체로, 탄생은 기밀에 부쳐져있지만, 엘다의 유전자로 탄생했다고 봅니다
몸통은 가늘고 길며 팔이나 다리는 퇴하하였고 지탱하기 힘들것 같은 거대한 머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안스로프는 사이킥을 이용하여 몸을 공중부양시켜 움직입니다
몸을 공중부양시키는가 동시에 강력한 사이킥 공격을 하는 것은 인간 사이커들에게는 불가능한 일로, 조안스로프의 강력함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다른 종족의 사이커들처럼 워프의 힘으로 사이킥을 쓰는 것이 아니라 하이브 마인드의 능력을 아주 조금 사용하는 것으로 사이킥 능력을 사용합니다
물론 너무 과하게 사용하다보면 조안스로프의 두뇌에 막심한 피해를 입힙니다
조안스로프는 시냅스 크리처의 역할을 하는 것을 물론 사이킥을 모아 적들에게 강력한 광선을 뿜어냅니다
이 광선은 아다만티움 장갑을 뚫어버릴 정도로 강력합니다
게다가 자신의 안전을 위해, 자신을 중심으로 거대한 사이킥 폭발을 일으켜 다가오는 적들을 붕괴시켜버리기도 합니다
인류 제국에서는 하이브 타이런트, 카니펙스 다음으로 위험도를 높게 설정하였고 대전차 무기를 사용하여 제거하라고 가르칩니다



릭터


오르도 제노스 디파트멘토 아날리티쿠스 기록
명칭 : 릭터
일반명칭 : 스토커
종명 : 타이라니쿠스 카멜레오
평균 신장 : 2.4m
평균 무게 : 1t
첫 목격지 : 미랄 프라임
역할 : 잠입, 매복
위험도 : 높음

그것은 우리 코 바로 밑까지 다가온 그림자와 같았다
그곳에 존재했지만, 잠깐 사이에 사라졌다
우리중 그 누구도 황제 페하의 망할 놈을 본 자가 없다
-351 카스토벨 라이플 대대 서전트 모르빅


릭터는 타이라니드 워리어의 변종으로 하이브 함대가 행성을 흡수하기 전에 정찰 및 척후활동을 위해 투입시키는 개체입니다
주변 환경에 맞춰서 보호색으로 위장하는데, 며칠동안 움직이지 않고 위장이 가능하며, 그 누구도 릭터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기회주의적인 릭터는 절대 자신이 피해를 보는 싸움을 하지 않습니다
위장색으로 환경속에 숨어들어 한명한명 조용히 사냥해나가며 적들을 공포에 빠뜨립니다
릭터의 몸은 잔혹한 무기들로 도배되어있습니다
날카로운 발톱과 거대한 갈고리 플래쉬 훅, 그리고 촉수같은 피더 텐드릴은 두개골따위는 간단하게 뚫어버릴 정도로 강력합니다
사냥이 끝나면 릭터는 피더 텐드릴로 사냥감의 뇌를 빨아먹어 사냥감이 가진 기억을 흡수하여 정보를 얻어냅니다
릭터의 무서운 점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릭터의 몸에는 진한 페로몬이 나오는데, 이 페로몬은 타이라니드들을 불러들이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릭터를 죽였다고 해도 정신을 차려보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타이라니드들을 보게 될것입니다
릭터중에는 특수한 변종이 있는데 바로 데스리퍼입니다



놈이 여기 있어!!!
나는 알아!!!
놈이 그림자 속에 숨어서 나를 짐승처럼 따라다니는 것을!!!
내가 말한대로 놈은 죽음 그 자체야
그리고 그저 지켜보며 기다리고 있어....
오...황제 페하시여... 놈은 왜 저를 죽이지 않나이까?
-추기경 살렘 미치기 전


보이지 않는 것이 가장 무서운 법인데, 데스리퍼는 그 말을 그대로 상기시켜주는 개체입니다
독실한 신자들의 행성인 카스펠렌 행성에서 이 존재가 나타났고, 신도들은 악마의 강림이라고 믿게 됩니다
최초의 희생자는 데스리퍼가 자신의 등과 허리에 발톱을 쑤셔넣을때야 겨우 알아챘습니다
데스리퍼는 경비병과 보초들에게 한번도 모습을 보이지 않고 하나둘씩 죽여서 뇌를 빨아먹었고, 시체들은 버려진 채 흙더미 속에 발견됩니다
이 때문에 행성의 경비병들은 그림자만 봐도, 이상한 소리만 들려도 겁을 먹을 정도로 공포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렇게 공포에 빠진 사람들은 그 존재를 데스리퍼라 불렀습니다
레이아탄 함대에서 탄생한 이 괴물의 존재는 카스펠렌 행성 전체에 공포를 뿌렸고, 소문은 점점 과장되어 더 무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 개체의 임무는 척후활동만이 아니라 행성 전체에 공포를 뿌려, 하이브 함대에 저항할 의지를 꺽어버리기 위해 탄생한 존재였습니다
특수하게 탄생한 릭터, 데스리퍼는 지금까지 모은 정보들을 종합하여 행성의 추기경인 살렘을 죽이게 되면 독실한 신도들이 끝까지 저항할 것이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그렇게 데스리퍼는 살렘 추기경의 경호원들과 조언자들을 학살하고 살렘 추기경 눈앞에서 보좌관들을 찢어 죽이기까지 합니다
데스리퍼는 피투성이에 공포에 떨고 있는 살렘 추기경을 손 하나 대지않고 물러갔습니다
경비가 강화되어도 데스리퍼는 계속해서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였고 무려 10일 동안 행합니다
그렇게 완벽한 공포에 사로잡힌 살렘 추기경은 미사방송을 하면서도 망상증과 붕괴된 정신으로 인해 미친 헛소리들을 지껄였고 이는 카스펠렌 행성의 사기를 꺽어놓았습니다
공포와 혼란으로 뒤덮힌 카스펠렌 행성은 가볍게 레비아탄 함대에 의해 흡수되었고, 이는 오로지 한마리의 릭터가 행한 일이었습니다




타이라니드 워리어


오르도 제노스 디파트멘토 아날리티쿠스 기록
명칭 : 타이라니드 워리어
일반명칭 : 워리어
종명 : 타이라니쿠스 글라디우스
평균 신장 : 2.4m
평균 무게 : 2.4t
첫 목격지 : 타이란
역할 : 돌격 부대 및 지휘
주무장 : 데스스플리터
부무장 : 송곳니와 클로외 다수
그외 무장 : 없음
위험도 : 높음

수많은 타이라니드 워리어 각각의 개체는 희생자를 완벽하게 살육하게 만들어진 살육의 기계다
놈들은 완벽한 사냥꾼이고 우리는 그들의 먹이다
-알려지지 않은 마고스 생물학자의 의견



타이라니드 워리어는 타이라니드들중에서 가장 적응이 빠른 개체들입니다
날카로운 이빨과 무서운 눈을 가진 티아리나드 워리어들은 인간의 두배에 달하는 키에 몸은 갑각으로 보호받고 있고 강인한 두다리로 빠른 반응속도와 행군속도를 보입니다
타이라니드 워리어들은 어떠한 개체들과는 다르게 유연한 무기변경이 가능합니다
래쉬윕과 본소드를 들고 근접전을 펼치는가 하면 데스스필리터, 베놈 캐논등 중화기를 장착하여 원거리에서 생체 탄환들을 퍼붓기도 합니다
어떤 무기를 사용해도 타이라니드 워리어들은 잔혹한 전사들이며 하이브 마인드와 연결되어있어서, 하이브 마인드의 지식을 사용하는 동시에 시냅스 크리처의 역할도 합니다
하이브 타이런트로부터 명령을 받아 하위 개체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은 물론, 전장의 상황을 보고 자신의 임의대로 하위개체들에게 명령을 내립니다
타이라니드 워리어는 적응이 빠르기 때문에 여러 모습들을 보입니다
그중에서 타이라니드 슈라이크들이 존재하는데, 이들은 날개가 달린 개체입니다
날개를 지닌 채 행성으로 강하하는 타이라니드 슈라이크들은 하피나 가고일같은 흩어지기 쉬운 개체들에게 명령을 내리며 공중에서 적들을 강습합니다
물론 보통 타이라니드 워리어들보다 방어력은 떨어졌지만, 그 단점을 상쇄할 정도의 몸놀림을 보일 수 있으며 하피와 가고일들을 이끌고 아직 전투준비가 덜 된 적들을 몰아부칩니다
타이라니드 슈라이크돠 강력하지만, 매우 강력한 개체가 있는데, 타이라니드 프라임입니다
타이라니드 프라임은 타이라니드 워리어중에서 정점에 선 개체들로 가장 잔혹하고 사악하며 교활한 개체들입니다
하이브 타이런트들의 수족과도 같은 이들은 하위 개체들을 마치 한 몸인 것처럼 다루며 오랜 세월 전쟁을 하며 배운 지식과 경혐 그리고 살육기술들을 마음껏 보여줍니다




베놈스로프


저 연기속에서 몇분간 있으면 눈, 귀 그리고 입에서 피를 흘릴 것이고
고통이 끝나기를 기도하게 될 것이다
-12번의 전투 대대 대위 아스코트 베놈스로프를 가리키며


베놈스로프는 사악한 생물로 기다란 육체에서는 치명적인 외계 독극물들이 흘러나옵니다
등껍질에는 가스로 가득찬 부레를 달고 있으며, 이 부레는 베놈스로프가 전장에서 떠다닐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몸에 있는 수많은 촉수로 길을 열며, 희생자의 몸을 감아버립니다
부레에서는 노란색의 가스를 뿜어내는데, 이 가스에 노출된 타이라니드가 아닌 생명체들은 멀미와 근육경련이 일어나게 되고, 다른 타이라니드들이 더욱 쉽게 사냥하게 만들어줍니다
운이 나쁜 자는 이 가스덩어리에 오랜 시간 노출되게 되고, 그러면 온몸이 세균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세균은 몸의 조직을 파괴하며 결국엔 온몸에서 피를 뿜은 채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렇게 죽은 자들은 베놈스로프에 의해 흡수당합니다
베놈스로프의 촉수에는 수많은 독극물들이 묻어있어서, 이 촉수에 휘감긴 자들은 고통에 몸부림쳐서 죽으며, 곧바로 죽지 않은 자는, 부레에서 나오는 가스 중독에까지 고통받으며 죽어갑니다
베놈스로프는 하이브 마인드와의 연결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들의 탐식 본능은 끝도 없기때문에 하이브 마인드는 이를 이용합니다
척후병 역할을 하며 베놈스로프는 행성 여기저기를 돌아다닙니다
적들은 타이라니드 무리를 상대하거나 베놈스로프들을 막거나 해야하는데, 베놈스로프들을 막지 않는다면, 행성의 토지와 대기는 독극물로 오염되어 독극물 행성이 되어버리며, 하이브 함대의 손쉬운 먹잇감이 되어버립니다




파이로보어


강력한 생체 포대

파이로보어는 하이브 함대가 행성을 더욱 쉽게 흡수할 수 있게 만드는 개체입니다
파이로보어의 입에서는 무엇이든 녹여버리는 산성액을 흘리고 있어서 토지던, 바위던 부드럽게 만듭니다
하지만 파이로보어의 특기는 바로 등에 달린 생체 포대를 이용한 포격입니다
이 괴수의 몸에는 플레임스폿이라는 독립적인 개체가 기생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하이브 마인드의 명령이 떨어지면 이 두개체는 한몸인 것처럼 행동하며 적들을 향해 생체 포탄을 날립니다
이 포탄이 떨어진 자리에는 화염으로 뒤덮히며 사라지게 됩니다
화염에서 사라졌다고 해도, 파이로보어의 먹잇감밖에 되지 않습니다
근접전에서 이 괴수들을 죽이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일입니다
파이로보어는 죽으면서 몸안에 있는 산성물질들이 흘러나오게 되고 같이 흘러나오는 휘발성 물질들로 인해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기때문입니다




하루스펙스


끝없는 굶주림을 채우려는 게걸스러운 괴수

하루스펙스는 행성의 모든 희생자들을 집어삼킬 수 있게 창조된 개체입니다
이들의 본능은 오로지 식욕이며 전장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끝없는 굶주림을 채우고 있습니다
소대정도는 하루스펙스에게는 그저 한입거리밖에 되지 않습니다
먹잇감이 너무 크다고 생각하면, 거대한 발톱으로 찢어버리며, 건물이던 전차던 안에서 안심하고 있는 자들을 먹어치웁니다
그 누구나 이 혐오스러운 괴수를 보고 도망을 치겠지만, 이 탐욕스러운 괴물은 도망치는 자들도 놓치지 않습니다
입에서 나오는 긴 혀로 도망치는 자들을 낚으며, 혀에 낚인 채 공포에 비명지르며 발버둥치는 희생자를 게걸스럽게 먹어치웁니다




터마건트/호마건트


오르도 제노스 디파트멘토 아날리티쿠스 기록
명칭 : 터마건트/호마건트
일반명칭 : 크리터, 헌터슬레이어
종명 : 건티 바이라고
평균 신장 : 1.3m
평균 무게 : 0.2t
첫 목격지 : 타이란
역할 : 보병
위험도 : 중간

호마건트 한마리는 사격훈련목표보다 조금 낫지
하지만 수백마리가 되면 전적으로 다른 짐승이 되지...
-스페이스 마린 스톰 워든 챕터 10중대 브라더 캡틴 다르스탄



타이라니드 전사중에서 작은 개체인 터마건트는 보통은 하이브 함대안을 돌아다니며 보초를 서지만, 전장에서는 수많은 무리를 지어 타이라니드 워리어들을 따라다니며 전투를 벌입니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생체 무기인 플래쉬 보러는 앞다리와 연결되어있으며, 치명적인 생체 탄환들을 퍼붓습니다
그리고 타이라니드 워리어를 공격하는 적을 보게 되면 본능적으로 몰려가, 적을 제거합니다
타이라니드 워리어와 하이브 타이런트에게는 아주 중요한 개체라는 것에는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터마건트는 호마건트와는 다르게 흉악함과 체력이 부족하지만, 이들은 호마건트가 가지고 있지않은 교활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들의 함정을 피하고 예측하지도 못한 곳에서 기습을 펼치는 등, 적의 허를 찌르는 역할을 맡기도 합니다
이런 역할들을 맡고 있지만, 주요 임무는 전장으로 돌격하면서 적들이 퍼붓는 탄환을 소비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타이라니드들에게 터마건트의 희생이 클수록, 전쟁에서의 승리는 점점 가까워 집니다
터마건트는 의지가 약하고 어리석어서, 자신을 통제하는 시냅스 크리처가 죽는다면, 싸울 의지를 버리고 숨을 곳을 찾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이라니드 잔당을 소탕하기위해서는 조심히 움직여야 합니다
동굴이나 숨기 좋은 곳에 숨어있는 터마건트들은 자신들을 발견한 적에게 맹렬히 저항할 것이기때문입니다
터마건트에서 분리된 다른 개체는 호마건트로 불립니다
이들은 터마건트와는 다르게 근접전에 특화되어있는데, 4개의 날카로운 발톱과 강인한 뒷다리를 이용하여 적들을 향해 도약하며 찢어발깁니다
이들은 부상이나 피곤함을 느끼지 못하며, 희생자를 사냥하는데, 매우 빠른 신진대사를 가지고 있어서, 먹어치운 후 바로 다른 사냥감을 찾습니다
몰려오는 호마건트의 무리는 타이라니드의 침공이 시작되는 것을 알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밀려오는 발톱의 파도는 그 누구라도 공포를 느끼게 합니다
이들은 사냥과 포식이라는 본능이 있어서 하이브 마인드는 이들에게 그렇게 많은 명령을 내리지 않고 방향정도만 지정해줍니다
어차피 이 개체들에게는 지휘가 필요없습니다
그저 소모품에 불과하니까요
호마건트들은 독특하게 자가번식이 가능해서, 자그마치 수백개의 알을 낳기도 합니다
그렇게 알을 낳고 전장에서 죽으면, 알에서 태어나 성숙해진 호마건트 무리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진스틸러


오르도 제노스 디파트멘토 아날리티쿠스 기록
명칭 : 진스틸러
일반명칭 : 스틸러, 리치, 쏘워스토커, 스커틀러, 크로우핀드, 고스트
종명 : 코퍼레이터 호미니스/퍼미스 퓨리(브루드 로드)
평균 신장 : 1.9m
평균 무게 : 0.3t
첫 목격지 : 임갈의 달
역할 : 잠입
위험도 : 높음

타이라니드의 괴물들은 모두 악명이 높지만, 진스틸러는 어둠속에 숨어서 수천개의 행성에 악명을 떨친 괴물입니다
이 괴물들은 하이브 함대에서 탄생한 기습부대이자 선봉대이며 매우 날렵한 몸놀림과 반사신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들은 발톱은 터미네이터 아머같은 중장갑도 뜯어낼 정도로 날카롭습니다
진스틸러들은 다른 종들과는 다르게 뇌가 발달하여 지능이 높은데, 이때문에 하이브 마인드로부터의 독립적인 활동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진스틸러들은 서로 텔레파시를 사용하며 혼자 이기기힘든 적을 상대로 협공을 펼칩니다
하지만 진스틸러의 가장 무서운 점은 다른 생명체에게 유전 물질을 이식하여 독자적으로 번식을 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만약 다른 종족의 우주선에 한마리의 진스틸러가 숨어있었다면, 이 우주선이 향하는 행성에는 곧 재앙이 펼쳐질 것입니다
진스틸러의 희생자는 처음에는 진스틸러의 텔레파시에 복종을 하다가, 점점 육체적으로 진스틸러와 동일하게 변화해갑니다
하나둘 진스틸러로 변하가는 희생자들은 주변의 다른 희생자들도 감염시키게 되고, 진스틸러의 숫자는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최종적으로는 모든 진스틸러를 통제하는 브루드 로드가 탄생하게 됩니다
은하계에 진스틸러의 감염이 얼마나 퍼져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알아낸다고 해도 몇몇의 개체들은 살아남아 다시 한번 번식을 시도합니다
브루드 로드가 탄생하면, 그 휘하의 진스틸러들은 브루드 로드의 명령을 받아 행성의 방위군 장교들을 암살하며, 하이브 함대가 도착하기 전에 행성을 무방비로 만들어버립니다



리퍼 스웜


오르도 제노스 디파트멘토 아날리티쿠스 기록
명칭 : 리퍼
일반명칭 : 앙클바이터
종명 : 미노리스 옴니파가
평균 신장 : 0.3m
평균 무게 : 0.1t
첫 목격지 : 타이라
역할 : DNA 수집
주무장 : 이빨과 발톱
부무장 : 없음
그외 무장 : 없음
위험도 : 낮음


리퍼 스웜은 수많은 벌레떼와 같은 괴물들로 오로지 식욕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하이브 마인드의 통제에서 벗어나면 그대로 사망할 정도로 지각능력이 없지만, 하이브 마인드의 통제아래에서는 공포의 탐식가로 변합니다
하이브 함대가 행성을 침공하면서 행성에 여러 조직물들을 투하하는데, 그중 가장 많이 투하되는 것이 리퍼 스웜입니다
이 괴물무리들은 가는 길에 있는 모든 유기물들을 먹어치우며 수를 늘려갑니다
엄청난 수의 리퍼들은 적이 살아있던, 죽어있던, 부상당해있던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적이 아무리 크고 강하다고 하여도, 리퍼 스웜은 자신이 죽거나 적의 살점이 떨어지기 전까지 물고 있습니다
포식을 마친 리퍼 스웜들은 최종적으로 거대한 소화 웅덩이에 빠져 분해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유기체 덩어리로 이루어진 액체를 하이브 함대는 빨아들여 기운을 되찾고 다음 먹잇감을 향해 발길을 돌립니다
먹어치워진 행성은 황량한 황무지가 되어있는 것이 당연한 얘기입니다





레이브너


명칭 : 레이브너
일반명칭 : 스네이크, 슬라이터 슬래셔
종명 : 타이라니쿠스 오피디우스-서브테라
평균 신장 : 5m(머리부터 꼬리끝까지)
평균 무게 : 1t
첫 목격지 : 카필린
역할 : 지하 강습
위험도 : 높음

내가 배운 것은 하늘이건, 물이건, 너의 발밑에 있는 땅이건 그 어떤 것도 믿지 말라는 거다
추측을 하지마라
그러면 살아남아 다른 이들에게 전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볼그 3연대 머시 브링어 서전트 고스, 타이라니드와 싸우기 전 신병들에게 하는 충고



레이브너는 뱀의 모습을 하고 있는 탐욕스러운 포식자입니다
뱀같이 유연한 하체덕에 레이브너는 장애물도 쉽게 넘어다니고 늪지대같은 곳에서 빠른 속도로 움직입니다
하지만 레이브너의 무서움은 속도가 아니라 땅굴을 파서 습격을 하는 것입니다
강인한 육체를 가진 레이브너는 땅을 파는데 전문가이며 매우 빠른 속도로 땅굴망을 구축합니다
그렇게 적들이 알지 못하고 땅굴을 파서 후방으로 침투하며, 전방에만 화력을 집중하는 적들의 진영을 아비규환으로 만들어버립니다
땅굴에서 튀어나온 레이브너는 낫과 같은 발톱과 생체 무기들을 휘두르며 무방비한 적들을 학살합니다
타이라니드 워리어처럼 시냅스 크리처가 아니며 지성도 타이라니드 워리어보단 낮지만, 이들은 뛰어난 청각과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뛰어나서 대지에 퍼지는 미세한 울림은 물론, 음성 통신, 스텔스 기술, 텔레파시등 모두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이를 감지한 레이브너들은 신호의 시작점을 찾아내서 습격하며 이 때문에 아스트라 밀리타룸에서는 사살순위 1위에 포함되어있습니다
레이브너에도 특수한 개체가 있느데, 바로 레드 테러입니다


과학자들은 레드 테러가 하이브 마인드에 의해 탄생한 괴수로, 생김새와 땅굴을 파는 모습을 보고 최초의 레이브너가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인류 제국의 광산 행성인 데블란 프라이머스가 거대한 괴물에 의해 20일동안 공격받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괴수는 붉은 색 갑각으로 둘러쌓여있었고 날카롭고 거대한 발톱과 사람 한 명은 거뜬히 삼킬 수 있는 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괴수의 공포는 전설처럼 과장되어 공포의 존재로 변했고 몇몇의 목격자는 레이브너만하다고 증언하였지만, 몇몇의 목격자는 트라이곤이나 모울록만큼 거대하다고 증언하였습니다
데블란 행성의 생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한마리가 아니라 비슷한 모습의 괴수들이 연달아 공격했다고 추측합니다
하지만 추측일뿐이었고 레드 테러에 대한 보고는 더이상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목격자중 살아남은 자가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죠




카니펙스


명칭 : 카니펙스
일반명칭 : 스크리머 킬러
종명 : 카르니펙스 보라키오
평균 신장 : 4m
평균 무게 : 8~9t
첫 목격지 : 타이란
역할 : 중장갑 돌격
위험도 : 매우 높음


과연 거대한 덩치에 쏘아대는 탄환들을 거뜬히 버티며 공포스럽게 다가오는 타이라니드 생물이 있다면 바로 카니펙스를 이야기하는 겁니다
온몸은 키틴질로 둘러쌓여있고 잘 배치된 근육 조직과 단단한 뼈로 이루어진 카니펙스는 타이라니드의 가장 치명적인 무기라고 칭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말그대로 살아있는 파괴전차로, 대규모 전투, 함내 전투에서 활약하며 적들을 향해 돌격하여 앞을 가로막는 모든 것을 파괴합니다
카니펙스의 종류는 여러가지이며 기본적으로 거대한 몸집에 낫과 같은 발톱을 무장하고 있어서 눈앞에 있는 적을 두동강내지만, 가장 무서운 개체는 바이오 플라즈마를 장비한 스크리머 킬러라는 개체입니다
바이오 플라즈마는 생체 플라즈마를 발사하여 적을 녹여버리는 무기로 이걸 장착한 카니펙스들이 가장 위험한 개체로 분류됩니다
카니펙스는 거대한 몸집으로 느릿느릿 걸어오는 것 같지만, 일정거리가 되면, 거대한 덩치에서 나오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력을 내어 적에게 달라붙습니다
카니펙스의 속도가 최고점에 달하게 되면 그 무엇도 막을 수 없고 오로지 초중전차들만이 이들의 돌격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크라지에 있는 극지 요새에서 생존한 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초중전차도 부족할 때가 있고 그저 카니펙스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는 것이 답이라고 합니다
다른 종족에게 있어서 그나마 행운인 것은 카니펙스는 최고 속력을 내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것과 지능이 낮다는 것입니다
시냅스 크리처가 죽으면 카니펙스는 하이브 마인드의 통제에서 벗어나게 되며 그저 한마리의 흉폭한 야수로 변해버립니다
전략가들은 이를 잘 사용하여 전황을 뒤바꾸려하지만, 카니펙스가 눈앞에 있는 모든 것을 파괴하는 야수라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트라이곤


명칭 : 트라이곤
일반명칭 : 마더 레이브너, 슬래쉬 테일
종명 : 타이라니쿠스 서브테라-익스트레미스
평균 신장 : 7.1m
평균 무게 : 9.7t
첫 목격지 : 베타 안펠리온 IV
역할 : 지하 강습
위험도 : 매우 높음

이봐!!!
지금 땅이 흔들리는 거 느꼈어?
-가드맨 프렐 테이블 산의 전투에서


트라이곤은 거대한 뱀을 닮은 생명체로, 그 크기는 카니펙스보다 거대합니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갑각으로 덮여있는 이 중장갑 괴수는 움직이면서 이것저것에 부딪치며 생체 전자기를 생성하여 온몸과 앞다리에 뒤덮습니다
그리고 이 치명적인 전자 에너지를 주변에 뿌려 치명적인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트라이곤의 낫과 같은 발톱은 무기일뿐만아니라 거대한 땅굴을 파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땅속에서 지상에 있는 적을 포착하여 서서히 적을 향해 움직이며, 대지를 뚫고 적진 한가운데 튀어나옵니다
거대한 덩치와 발톱으로 보병은 물론 전차들까지 두동강내버립니다
이 습격은 포착하기도 힘들고 막기도 힘듭니다
거대한 트라이곤이 지하로 움직이는 것을 지진성 활동으로느 포착할 수 없고, 트라이곤이 다가오는 것을 발견하지 못해서 방비가 안되있는 적들을 기다리는 것은 죽음뿐입니다
설사 트라이곤이 대지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중화기나 대전차화기를 퍼부어도, 몸을 감싸고 있는 갑각들에 의해 끄덕하지 않습니다
트라이곤이 땅굴망을 형성하면 수많은 타이라니드들이 땅굴망을 타고 이동하며, 트라이곤이 대지에서 튀어나온 후 그 뒤로 수많은 타이라니드들이 몰려나옵니다
이 공격은 타이라니드들의 공격중 가장 치명적인 공격중 하나입니다
트라이곤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가장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 트라이곤 프라임입니다
트라이곤 프라임은 보통 트라이곤보다 거대하고 더 많은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더 강력한 생체 전자 에너지를 방출합니다
그렇기에 이 괴수가 지나가는 자리에는 타버린 숯덩이밖에 남지 않습니다
하지만 트라이곤 프라임의 가장 무서운 점은 시냅스 크리처라는 점으로, 이 거대한 괴수는 움직이며 하위개체들에게 명령을 내려 치명적인 공격에 사용합니다





모울록


땅굴을 파는데 특화된 거대한 턱을 가진 괴수


트라이곤이나 레이브너도 지하에 땅굴을 파는데 특화되어있지만, 모울록이야말로 땅굴을 파는 전문가입니다
짧은 6개의 팔다리는 전투에서는 유용하지않지만, 땅굴을 파는데 특화되어있어서 그 누구보다 빠르게 땅속에서 이동합니다
그렇다고 무방비상태인 것은 아닙니다
모울록이 가진 거대한 턱은 어떠한 적이라도 한입에 삼킬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합니다
그리고 먹잇감이 너무 크다고 생각하면 거대한 꼬리로 먹잇감을 두들겨 팬다음 삼켜버립니다
모울록의 거의 장님에 가까울 정도로 시력이 없고 거대한 몸집을 가지고 있지만, 빠르고 유연한 몸놀림을 보이며 적들의 사격을 회피합니다
몸에 붙은 민감한 기관으로 파장을 흡수하고 분석하며, 땅속에 있으면서 지상에서 울리는 미세한 진동만으로도 정확하게 적들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지상에서 소리와 진동을 낸다는 것은 땅속에 있는 사냥꾼에게 자신의 위치를 노출시킨다는 의미이고, 곧 모울록의 공포를 맛보게 될것입니다




티라노펙스


티라노펙스가 후퇴하였을 때,
우리는 생체화학의 의해 분해되어 불타고 지독한 악취를 풍기는 희생자들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 냄새는 작은 타이라니드들을 부화시키게 만들었다
그리고 곧 호마건트 무리들이 늑대들의 야만성을 보이며 몰려왔다
-울트라마린 34중대 서전트 아우렐리아스 헤스가드 정거장에서의 전장 보고 자료


티라노펙스는 살아있는 요새입니다
온몸은 키틴질로 덮혀있고 3쌍의 거대한 다리를 가진 이 괴수는 오로지 파괴만을 추구합니다
키틴질로 덮혀있는 몸 곳곳에는 클러스터 스파인이 있어서 다가오는 보병들에게 퍼붓습니다
그리고 몸에는 거대한 생체 캐논이 달려있고, 이 캐논의 탄환을 만들기위해 몸에는 공생 생물들을 키우는 산란방이 있습니다
이 캐논은 강력한 생체 무기를 발사하며 중전차들의 장갑조차 뚫어버립니다
덩치대로 매우 둔하기때문에 공격에 노출될 수 있지만 하이브 마인드는 바보가 아닙니다
적들이 접근하면 티라노펙스는 스트레스 페로몬을 방출하여 자신을 보호할 타이라니드들을 불러모읍니다
그리고 곧 수많은 호마건트와 터마건트들이 몰려오며 접근자를 처단합니다
적이 사라지면 티라노펙스는 캐논으로 적들을 파괴하는 일에 복귀합니다




바이오보어


명칭 : 바이오보어
일반명칭 : 건비스트
종명 : 타이라니쿠스 파트리스-보레투스
평균 신장 : 2m
평균 무게 : 2t
첫 목격지 : 이카르 IV
역할 : 간접 화력 지원
위험도 : 낮음


바이오보어는 덩치크고 온몸이 짧은 괴수로 몸속에는 치명적인 스포어 마인들을 기르고 있습니다
스포어 마인은 약간의 지각능력이 있는 생체폭탄으로 적을 찾아 움직이며, 적에게 붙어 폭발하거나 공격을 받아 폭발하는 식으로 폭발범위내에 강산과 지독한 독액을 뿌립니다
게다가 적이 올때까지 기다릴 수도 있는데, 몇일,몇주 심지어는 몇년동안 기다릴 수 있습니다
산성덩어리로 이루어진 스포어 마인은 바이오보어의 근육경련에 의해 발사되고 해당위치에 착지합니다
착지한 스포어 마인은 희생자를 찾아 여기저기를 돌아다닙니다
하이브 마인드는 근접전을 선호하여 바이오보어의 다른 종류는 없지만 그렇다고 이들이 불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근접전을 펼친다고 해도 먼거리의 적을 공격할 수단을 찾기위해 만들어진 개체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괴수는 하이브 마인드가 은하계를 아직 삼키지 못해서 창조한 생명체이고, 이 뜻은 타이라니드는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가고일


명칭 : 가고일
일반명칭 : 헬배트
종명 : 건티 아비우스
평균 신장 : 1.1m
평군 무게 : 0.2t
첫 목격지 : 타이란
역할 : 공중 강습
위험도 : 중간



가고일은 터마건트와 비슷한 외형에 날개가 달린 개체들로 타이라니드가 행성을 침공할 때 선봉대 역할을 맡습니다
이 날아다니는 괴물들의 임무는 적들에게 혼란을 주는 것입니다
수많은 가고일들은 날아다니며 준비중인 적들을 공격하여 무방비상태로 만듭니다
가고일 떼의 습격을 경험해본 자들은 항상 하늘을 주시하며 공포에 떨게 될 것이며 그림자가 가고일 떼로 변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가고일은 터마건트가 사용하는 생체 무기 플래시보어러를 사용하며 공중에서 무차별적으로 퍼붓습니다
가고일의 날개는 매우 연약하기 때문에 근접전을 꺼려하며 도망치며 원거리전을 펼칩니다
가끔 하이브 마인드에 의해 가고일들의 통제가 풀리면, 광란의 상태에 빠져 적들과 죽을 각오로 싸우며 부식성 독을 뱉거나 날카로운 꼬리로 적들을 뚫어버리기도 합니다
유연하고 부드러운 육체를 가진 가고일은 어디든지 통과하고 진입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기에 가고일들은 통풍구, 출입문, 심지어는 굴뚝을 통해 내부로 침투가 가능하며 내부에서 적들을 학살한 후 날개를 펼쳐 빠져나옵니다
만약 가고일과 같은 공간에 놓여있다면 끔찍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피


수많은 날개짓을 하는 괴수들이 하이브 건물들로 다가왔다
거대한 놈들은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는 미사일을 쏴댔다
그리고 놈들은 소리를 내며 급습하였다
소리는 점점 커져갔다
저 비명!!!
황제 페하 저 비명으로부터 저희를 보호하소서!!!
-캐스토벌에 있는 하이브 도시에 남겨진 기록


하피는 거대한 비행 괴수들로 은하계에 있는 고성능 전투기들도 따라가지 못할 정도의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앞다리는 거대한 두 쌍의 생체 대포와 연결되어있으며 지상의 적들에게 포격을 가합니다
타이라니드의 침공 초기때 많이 모습을 보이며 가고일들과 함께 강습을 펼칩니다
하지만 가고일과는 매우 다르며, 가고일이 터마건트라면 하피는 트라이곤에 가깝습니다
가고일과는 다르게 하피는 많은 무장을 하고 있습니다
앞다리에 달린 생체 대포부터 복부에는 스포어 마인들이 기생하고 있다가 적들을 향해 떨어지며, 갈비뼈는 가시처럼 날카로워서 지상으로 가까이 강습하여 적들의 보병대를 공격합니다
하지만 가장 두려운 것은 이 괴수의 비명소리입니다
찢어질 듯한 비명은 모두에게 공포를 주며 사기를 떨어뜨립니다
보통 인간들은 그저 공포에 질릴 뿐이지만, 엘다나 스페이스 마린같이 감각이 예민하고 높은 자들에게는 치명적인 해를 가할 수 있습니다
이 끔찍한 비명소리로부터 살아남았다고 해도 잠시동안 현기증과 두통에 시달리며 여차하는 순간 하피에게 죽음을 맞이합니다
하피는 매우 기회주의적이어서 시간이 길어지면 도주를 할때도 있지만, 승세가 기울어지면 매우 적극적으로 공세에 가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피의 주요 먹잇감은 준비가 덜된 적들이나 하피로부터 도망치기 힘든 경차량들입니다




하이브 크론


제공권을 장악하기위한 공대공 괴수


하이브 크론은 행성의 제공권을 장악하기 위해 탄생한 괴수들입니다
보통 하이브 크론들은 하이브 함대가 은하계를 이동할 때 주변을 호위하며 적들의 함선이나 전투기들로부터 함대들을 보호합니다
행성 침공이 시작되면 행성으로 강습하며 항공전을 위해 창조된 이 괴수들은 그 어떠한 전투기들보다 유연하게 움직이며 적들의 전투기를 격추시킵니다
하이브 크론의 날개에는 기생성 촉수들이 있으며 전투전에는 잠복해있다가, 전투가 시작되면 날아가서 적의 항공기에 달라붙습니다
이 미사일들은 적 항공기에 달라붙어 전자기 공격을 하며, 적 항공기의 엔진을 꺼뜨리거나 전자기기를 마비시켜 추락시켜버립니다
미사일이 빗나가도 날카로운 날개발톱으로 항공기들을 찢어버립니다
제공권을 장악한 하이브 크론은 지상으로 강하하여 적의 지상군들을에게 산성 소화액을 뿌려댑니다







(삭제된 유닛과 타이탄들은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타이탄들은 나중에 다른 종족과 모아서 작성할 예정입니다
참고부탁드려요~~~)


(위에 링크에 들어가시면 제가 지금까지 작성한 모든 글들을 보실수 있습니다)


드디어 괴물형아들도 끝났네요~~~
정말 기네요
괴물형아들....
그나저나 타이라니드 본대가 오면 워해머 은하계는 어떻게 될련지;;;;;
아무튼 재밌게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종족이 엘다랑 다크엘다만 남은 것 같네요
엘다보단 다크엘다쪽이 조금 더 좋은...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하고요~
욕은 넣어두시고 ㅎㅎ
즐거운 추석들 보내세요~~
참고자료는 나무위키, 렉시카넘, 위키아, 구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