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 특혜 취업 의혹 제기가 조작됐다는 사건과 관련해 당시 국민의당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의 입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 전 대표는 27일 오후 현재까지 공식 입장발표 없이 자택에 칩거 중이다. 안 전 대표는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한 내용을 지난 25일 당 공식 발표 하루 전 사전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안 전 대표는 자신의 입장 발표 여부나 방식, 시점 등을 놓고 고민 중이라고 전해졌다.

국민의당 관계자들은 "안 전 대표가 지난 26일 당의 공식 사과 발표와 함께 SNS 등을 통해 입장을 밝힐 것을 검토했으나 조작 당사자인 당원 이모씨가 긴급체포되고 조직적 연루 가능성 등 사안이 엄중해지면서 다시 수위를 놓고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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