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갤에서 진지만 차려먹는 놈입니다.

 

창녀니 뭐니하는 여혐에 대해 발끈한 글에 '진지'드립이나 '장난'이라는 답글이 나오네요.

 

일베가 좋아하는 자유로운 게시판의 분위기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는 듯합니다.

 

여성에 대한 무분별한 욕설, 매도, 성적인 비하 드립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여혐이고, 사회적인 얘기에 드립질하면서 비하하는 것이 일베 초기 분위기입니다.

 

그 다음 그 드립이 익숙해지면 더 과격한 것을 찾고,

 

같이 똥통을 뒤지다보면 똥범벅이 된답니다.

 

 

간단히 말할게요.

 

사람을 비하하고 비인간화 하는 식의 사유 또는 언어는 매우 전염성이 높고, 사람에 대한 사고 자체를 바꿔버립니다.

 

쓰지 맙시다.

 

늦가을 가을 하늘이 맑네요. 창문열고 밤하늘에 별이라도 한번 쳐다보세요. 흐린 지역 분들은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