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0819144346349

 

'엔진오일 교환에 150만원?' 여성 운전자를 노리는 정비소 바가지 사례

 

B씨는 엔진오일을 교환하러 갔다가 150만원을 내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정비소에 엔진오일 교환을 해달라고 차를 맡겨두고 자리를 비운 사이 엔진오일과 브레이크용액을 교환하고 둘 다 엔진과 브레이크 플러싱 작업을 했다며 일방적으로 비용을 청구한 것이다. B씨는 정비명세서를 받아 보고도 이해할 수 없었지만, 정비소 측에서 명시된 작업을 하지 않았으면 곧 엔진과 브레이크가 망가졌을 거라는 말에 어쩔 수 없이 금액을 지불하고 나와야 했다. B씨의 정비명세서에는 엔진 플러싱과 브레이크 플러싱이란 항목에 각각 30만원씩 청구되어 있었다. 문제는 브레이크용액 플러싱이란 작업은 없다는 것이다. 엔진오일은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양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보통 1만원 이하의 엔진오일 필터에는 10만원이 기재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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