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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후보 교통사고, 담당 검사에 전화했죠" 김재원 의원, '음주뺑소니 수사 외압' 자랑 동영상


검찰 출신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상주·군위·의성·청송)이 김주수 경북 의성군수 당선자의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에 대해 검찰에 외압을 행사해 사건을 축소했다고 직접 발언하는 동영상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김 당선자의 '음주 뺑소니 사건 축소 의혹'은 이번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제기된 바 있으나 동영상을 통해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 의혹은 선거 전에는 뚜렷한 증거가 나오지 않아 논란에 그쳤으며, 현직 군수였던 김 당선자는 재선에 성공했다.

김주수 당선자는 2005년 11월 경기도 화성시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으로 법원으로부터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당시 수원지방법원 약식 명령서를 보면, 김 당선자는 2005년 8월 혈중알콜농도 0.154% 상태에서 차를 몰고 가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에서 마주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했다.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은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당시 김 당선자는 농림부 차관에서 물러난 상태였다.

이에 대해 김 당선자는 '지인들과 점심을 먹던 중 약간의 음주로 가벼운 추돌사고가 발생했고,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사고지점을 벗어나 도주차량으로 신고된 것'이라고 소명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재원 의원이 2014년 3월 23일 김주수 당시 새누리당 의성군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음주운전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고 직접 발언한 사실이 김 의원의 격려사 동영상에서 확인됐다. 개소식에는 정상명 전 검찰총장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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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잘했다고..

자백을 쳐하고 지랄이신가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