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올해기준 여가수 역대 초동 판매량입니다.
이번주 월요일에 나온 최신 버전인데, 새로 진입한 걸그룹이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그 걸그룹은 바로 33위에 랭크된 '라붐'입니다.
무엇이 논란이 되고있는가라면
음반 사재기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음악방송, 특히 음반판매량의 비중이 높은 뮤직뱅크의 경우 1위후보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팬이 늘어서 많이 팔았을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아이돌 관련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사재기다라고 의심하고 있는 이유는

1. 온라인 판매량은 매우 저조했고,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에서 랭크인도 하지 못했다.

2. 온라인 판매량이 저조했다면 오프라인에서 판매를 했다는 의미인데, 아이돌이 음반판매량을 끌어 올리기위해
사용하는 방법이 팬싸인회인데 초동 집계기간중 팬싸인회는 1회였으며, 팬싸인회 인원을 100명을 뽑는데,
응모자는 130명정도로 팬싸인회 컷이 2장에서 3장정도 였다는 것. 확실히 검증된 판매량은 300장정도이다.
나머지는 어느 방법으로 팔았는가? 

3. 해외팬들이 와서 사갔다는건 말이 안된다. 해외팬이 많은가에대한 지표는 유튜브의 조회수인데 
최정상급 걸그룹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심지어는 2주전에 컴백한 해외에서 알려지고 있다는 드림캐쳐의 절반밖에 안된다. 즉 비활동기때 폭발적으로 해외팬이 증가한게 아니다. 

4. 한터차트의 오프라인 판매량 기준은 핫트랙스 판매량으로 하는데, 4월 21일자 핫트랙스의 재고량을 조회했을때
전국에 100장이 채 안됐다. 그런데 22일, 23일 2일간 판매량이 6000장 정도 된다. 참고로 음반 출하는 평일에만
이뤄진다. 이건 어찌 설명되는가?

5. 전의 활동에서 초동 800장, 총판매량은 3000장정도 팔았다. 우리나라 3대 소속사라는 SM, JYP, YG도 예측 못하는
초동수요량을 어떻게 30배가 넘는양을 예측해서 생산해냈는가?

이 5개가 가장 큰 핵심 이유로 사재기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이번주 뮤직뱅크 1위후보로 아이유가 거론되는 상황에서
둘이 후보로 올라가고, 라붐측에서 방송점수가 터져서 1위를 한다면 그것도 또 논란이 될거 같기는합니다.
작년엔 오마이걸도 논란이 있었는데, 그때는 단 하루 집게량이 9000장 가까이 집계 되었는데,
한 큰손이 8600장을 구매했고, 그 구매한게 인증되서 논란이 해결되었는데,
이번에는 매일 꾸준히 2500에서 3000장 이상씩 팔았고, 초동집계 종료 이후 판매량이 200장정도인걸 보면
그때랑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인거 같습니다.

일단 소속사는 해명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