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백악관에서 하룻밤 더 자보고 싶더냐”: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 [사진 정미홍씨 페이스북]


정미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미 문화원 점거 불 지르고, 새벽에 대사 관저에 들어가 방화하고, 미군 물러가라 허구헌날 반미 데모하던 것들이 백악관에서 하룻밤 더 자보고 싶더냐?”며 관련 기사를 링크했다.

정미홍 대표는 이어 “국빈 방문도 아닌데 하루 더 영빈관에서 자겠다고 떼쓰는 건 창피하지 않더냐?” “국민을 수치스럽게 하는 인물이 무슨 대통령인가? 노무현도 그러진 않았다. 불법 대통령 파면, 부정선거 의혹, 문재인 사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미홍 대표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연일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KBS 아나운서 협회는 “‘전 KBS 아나운서’라는 수식어로 포장돼 전달되는 것은 현직 아나운서들에게는 큰 부담이자 수치이며, 더욱이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의 직함을 내건다는 것은 적절치 않은 표현이라 여겨진다”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