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간하면 요즘 같은 시대에 판단은 개인이. 라고 하겠지마는 사과문을 읽어도 읽어도 잘 썼다고 하는 말에 동감할 수가 없네요
우선 첫문단에 '과거'에 남성혐오가 포함된 글 작성 및 리트윗을 사과하고 있는데 본인 계정 보면 이번년도 3월초만 해도 리트윗, 글작성 이쁘게 해놓으셨네요. 이걸 과거라고 퉁 칠만한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고
중간에 이런저런 사족 덧대서 '약자인 여성에게 힘이 되고싶을 뿐 무고한 남성이 피해를 보는걸 원치않는다'고 하셨는데 역시 본인이 3월 7일 트위터에 작성한 글 보면 나는 아닌데? 하는 남자 벼락맞아 죽으라고 써놓으셨습니다. 본인이 극렬페미 활동을 최근까지 하셨으면 사과문에 극렬페미 활동을 한 것을 반성한다고 써야 사과문이지 나는 극렬페미가 아니다 라고 하는게 사과문인가요?
중간쯤에 이건 다 내잘못이지 주변인들은 관계없다고 하는 부분은 솔직히 이 바닥 좁아터졌는데 이런식으로 입지안좋아지면 나 포함 업계 자체가 터질걸 두려워하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