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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실링 : 로스트아크는 크리스탈, 골드, 실링이라는 세가지 화폐가 있음.
이중에 실링은 거래가 안되고 그냥 상점물약사고 정기선으로 이동비로 쓰고 룬슬롯 뚫을때나 스킬초기화할때 쓰는 용도

이 실링은 많다고해서 골드나 크리스탈처럼 맘대로 막 물건을 살 수 있는 화폐가 아니고 유저간 거래도 불가능하지만 게임을 할때마다 공간이동 비용 등으로 지속적으로 써야하기 때문에 날마다 하루벌어서 하루씩 쓰는 사람들이 많음. 

이 실링을 획득하려면 몹을 잡아야하는데 엄청 안벌리기 때문에 보통은 하루에 3번도는 큐브를 통해 실링을 버는게 보통이고 아니면 하루3회도는 카던몹 싹쓸이를 하거나 그래도 부족하면 일일퀘스트를 다른 보상안받고 실링받는걸로 선택해서 벌어야함. 이렇게 잘벌리는 방법들이 있긴한데 이 방법들 다 하루에 횟수 제한이 있는 방법들이기때문에..

유저들 입장에선 실링을 제한없이 벌 수 있는 방법을 추가해달라고 늘 건의하곤했음. 위 방법들을 다 하면 실링이 넉넉해지긴하지만 보통은 귀찮아서 저 방법들을 꼬박꼬박 다하진않고 큐브만 돌기때문에 가끔 한 번씩 정작 실링이 필요할때 모자란 경우가 꽤 있었음 



요약

그리고 이번에 왕의무덤이라는 저레벨 제법 규모 큰 던전에서 달리기로 상자만먹으면 위 방법들이랑 별 차이안나는 비슷한 시간에 제한없이 실링을 벌 수 있다는 팁이 알려짐.. 그리고 로아인벤 팁게시판에 올라오진 얼마안돼 스마게가 바로 이 방법을 막아버림..

이 과정에서 점검없이 바로 왕의무덤 상자를 없앴는데..

엄연히 버그플레이가 아니기때문에 실컷 이 방법으로 던전을 돌며 실링을 번 사람들과..
버그플레이도 아닌데 팁게시판에 좋은 팁만 올라오면 항상 삭제시킨다고 불만을 가지던 사람들이 폭발함

거기에 로스트아크 제작사가 병적으로 유저 컨텐츠 소모 속도에 집착해 조금만 좋다하면 패치로 막는 경우가 잦았고
유저들은 스마게가 유저 몰래 잠수함 패치하는 경우가 분명 있었을거라고 생각하던 차에..
점검도 없이 상자를 없애는거보니 잠수함 패치할때 이런적이 분명 또 있었을거라며 불만을 토로함

그리고 오늘 공지사항으로 실링을 전부 회수한다고 올라옴.


문제는 공지사항을 보면 버그플레이도 아니고 6~10분에 1만실링 버는 이 방법으로 이미 172만번 사람이 있음


저 방법으로 실링번 사람은 소비한만큼 모자란 양이 마이너스 처리되서 앞으로 실링벌때마다 자동적으로 삭감됨

사람들 템포좌에 이어 172만을 갚아야하는 172만좌가 나왔다며 스마게 비웃는중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번 사태에 대해 유저들이 과민반응하는 부분도 분명 있긴하지만 스마게 잠수함패치만큼은 저도 어느정도 의심이 간다고 생각함. 난파선 지도도 어느순간부터 무척 안나오던걸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