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m.media.daum.net/m/media/economic/newsview/20160501110009793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일 전국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 한 경제인식 관련 의식조사 결과를 보면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에 대해 “전혀 효과가 없었다”는 응답이 26.2%로 집계됐다. 이어 “거의 효과가 없었다”는 응답이 51.1%로 집계됐다. 경기부양 정책에 대해 “효과가 없다”는 응답이 77.3%에 달해, 10명 중 8명은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낸 셈이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우선 과제(중복응답)로는 ‘금리인하 등 거시정책’(11.8%)보다 ‘신규 일자리창출’(42.7%), ‘노동시장 구조개혁’(42.2%), ‘신성장동력 육성지원’(42.0%) 등을 꼽았다.

전경련은 “특히 20대 조사대상자 중 과반 이상이 신규 일자리창출(60.8%), 노동시장 개혁(56.3%)을 우선 과제로 응답했다”며 “심각한 취업난을 나타내는 결과”라고 밝혔다.

국민 대다수는 최근의 경제상황에 대해 매우 비관적인 입장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