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직후, 특검팀엔 비상소집령이 떨어졌습니다.

박영수 특검은 물론, 특검보 4명과 윤석열 수사팀장까지 이른 새벽 사무실로 출근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이후 법원의 영장 기각에 대해, 꽤 높은 수위의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규철 / 특별검사보 :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결정은 매우 유감이나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흔들림 없이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단 특검은 법원이 영장을 기각하며 내세운 사유를 면밀하게 분석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본문 일부 발췌-

 

http://www.ytn.co.kr/_ln/0103_201701192209179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