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차의 새 기록, 사상 첫 '리콜 권고 거부' 무엇이 문제인가

[류청희의 이슈 키워드] 국토교통부가 지난 26일에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현대기아차의 제작결함 청문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 현대기아차 내부제보자가 차량결함을 신고했고, 그와 관련한 조사 결과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 5건에 관해 리콜을 권고했으나 현대기아차가 조사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힌데 따른 조치다. 제작결함시정 제도는 흔히 리콜(Recall)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에서 자동차와 관련한 리콜 제도는 1991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일은 제도가 시작된 후 제작사가 정부 권고를 거부한 첫 사례다.

이번에 국토교통부가 현대기아차에 리콜을 권고한 것은 모두 5건의 차량결함에 대한 것이다. 해당 사항은 아반떼 등 3차종 진공파이프 손상 현상, 모하비 허브 너트 풀림 현상, 제네시스 및 에쿠스 캐니스터 통기저항 과다, 싼타페 등 5차종 R 엔진 연료호스 손상 현상, 소나타 등 3차종 주차브레이크 경고등 미점등이다. 



??? : 정상입니다~ ㅎㅎ 정상이라고요 고갱님.. 맞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