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에서 오후 12시 40분에 이륙해 오후 3시 5분에 광저우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CZ380편(에어버스 a320)이 엔진 조사로 인해 이륙 지연.

이유는 80세의 중국인 여성 추 씨가 "안전한 여행을 빌며" 엔진 속에 동전을 던져넣었기 때문.


이미 탑승했던 항공객들은 모두 내려야했고 정비공들이 다른 곳에 동전이 더 없는지 비행기를 뒤졌고, 오후 4시 50분에 모든 동전을 찾아냈음.

엔진 안에서 1개, 주변에서 8개를 찾아 냈으며, 총 가치는 1.7위안(한화 300원)이었다고.


이후 CZ380편은 오후 20시 15분(한국시각 21시 15분)에 이륙.




출처 : 개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