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사정기관이 야당 의원들의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 제기와 관련해 군사기밀 문건이 외부에 유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 대상에는 전·현직 장성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고위 관계자는 28일 “야당 의원들이 송 후보자 공격에 사용한 문건들 상당 부분이 군사기밀”이라며 “군 사정기관은 기밀이 외부에 유출된 사건을 심각한 공직기강 문란 행위로 간주하고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재가를 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출처: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798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