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니' 별명 좋아요. 그 전에는 제가 성이 문씨라서 '달님'이라고 많이 불렀거든요. 저에 대한 사랑을 담은 애칭인데, 그것도 좋지만 약간 쑥스럽잖아요. 듣는 저로서는. 그런데 '이니'라고 하니까 훨씬 더 친근하게 느껴져서 좋고요"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소소한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취임 100일을 맞은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