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시간 수요일 (26일) 오후 3시 상원의원 100명 전원을 상대로 대북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무장관, 국방장관, 국가정보국 국장, 합참의장도 브리핑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행정부, 입법부 수뇌부가 전부 모인 브리핑을 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고, 마지막에 이런 브리핑이 있었던 적은 부시 행정부 때 이라크 침공 결정 직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미국에선 전쟁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보여주기식 이벤트가 아니냐는 비판도 있는데 어느 쪽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