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낮을수록 결혼 덜하고 아이 안 낳는다




..........학력이 낮을수록 출산율과 혼인율이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저출산, 독신 현상이 대졸보다 고졸에서 더 강하게 나타난다는 의미다. 저학력 인구가 사회·경제적 안정성이 뒤처져 결혼을 덜 하고 아이도 낳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교육 수준은 출산율과도 밀접했다. 2015년 기준 20~49세 합계출산율(여성 1명당 평균 출생아 수)은 1.23명으로 조사됐다. 대졸(1.32명)이 고졸(1.02명)보다 높았다. 15년 전과 비교하면 여자 고졸 합계출산율은 0.49명 감소한 반면 여자 대졸은 0.16명 줄었다. 여자 고졸이 저출산 타격을 더 심하게 받았다는 의미다. 평균 출산연령은 대졸(32.5세)이 고졸(31.8세)보다 높았다. 평균 초혼연령이 15년 전 대비 상승하면서 평균 출산연령 역시 전체적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