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과 미국·중국의 정상급 또는 고위급 인사가 25일 저녁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장에 나란히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날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폐회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류옌둥 중국 국무원 부총리, 칼 구스타브 스웨덴 국왕 내외가 귀빈석인 이른바 'VIP 박스'에 자리를 잡는다. 






이날 오전 육로로 방남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도 이들 사이에 앉는다. 






문 대통령은 이곳에서 김영철 부위원장과 인사를 나눌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이방카 보좌관과 김 부위원장이 인사를 나눌지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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