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요약 및 보충설명
1. 해수부는 '선체절단' 방식을 통해 선체내부 조사를 할 수 있다는 의견을 오늘 이전 수차례 개진함. 
  선체절단 방식은 객실부분을 절단해 크레인으로 선체를 바로 세운다는 것. 
2. 이유는 현재 선체 내부 수색의 시간을 줄이고 수색의 안전과 용이성을 확보하기 위함. 
3. 이에 유가족 상당수는 반발하고 있으나 찬성하는 쪽도 있다고 함. 
4. 전문가들도 이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 
  반대하는 쪽은 선체절단 방식을 사용할 경우 사고원인을 정확히 조사하기 어렵다는 이유
  최악의 경우 침몰원인에 대한 선체의 결정적 증거가 유실될 우려가 있다. 
  또한 미수습자의 시신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는 것. 
  찬성하는 쪽은 수색에 너무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조사의 위험을 줄여야 된다는 것. 
  실제로 전문가들은 선체절단 방식을 사용할 경우 2개월, 
  그렇지 않을 경우 4개월 이상의 수색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