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무현입니다>는 지지율 2%의 꼴찌 후보가 국민의 대통령이 되기까지, 2002년 전국을 뒤 흔들었던 기적의 역전 드라마를 담은 작품.

국회의원, 시장선거 등에서 번번이 낙선했던 만년 꼴찌 후보 ‘노무현’이 
2002년 대선 당시,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치러진 새천년민주당 국민참여경선에서 2%의 지지율로 시작해 어떻게 대선후보 1위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을 생생하게 되짚는다. 




티저포스터는 녹음이 푸르른 길, 자전거 뒷자리에 손녀를 태운 채 달려가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뒷모습 위로 “저 잘 모르시죠?”라는 카피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관객들 저마다가 기억하는 노무현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노무현을 환기시켜 영화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