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노동지청, 67명 임금 15억5천만원 체불 기업주 구속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직원 임금 15억여원을 주지 않으면서 아내 성형수술을 하고 해외 골프를 즐긴 악덕 기업주가 구속됐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24일 근로자 67명의 임금·퇴직금 15억5천만원을 체불한 혐의(근로기준법·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로 구미시 스마트폰 케이스 제조업체 실소유주 윤모(57)씨를 구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