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무너트리고 촛불을 들고서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던 20~40대, 

 

이른바 '열혈 문빨' 촛불 세력이 아주 극적으로 문 대통령으로부터 등을 돌리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문재인'이라고 하면 정말 어찌할 바를 몰랐던 젊은 세대 '문빨'들이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 문제를 계기로 문 대통령의 음흉한 계략을 뒤늦게나마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여자 아이스하키팀이 (평화·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들러리로 서는 것을 보면서 20~40대들이 분노하고 있다. 

 

문재인 세력의 주요 지지층이 완전히 반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 입장에서는 

 

엄청난 배신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