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 바이러스에 걸린 A씨는 격리되었습니다.
그리고 3일 뒤 밥을 먹으러 나갔다는데요.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설명을 보면.
평균 잠복기는 24~48시간이나 18~78시간 또는 12시간 이내도 가능하며 증상발생 후 24~48시간 동안 대변에서 바이러스 배출이 가장 많습니다.
주요 증상은 복통, 오심, 구토, 설사, 근육통, 권태, 두통, 고열 등으로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을 치료해야 합니다. 독감에 걸렸을 때와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은 뒤 약을 처방 받아야 합니다. 대부분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만으로도 2~3일 안에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정상비약으로 대처하기 보다는 반드시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삼성의료원]

만약 이 분이 나간게 사실이면, 그건 격리가 아니지 않나요?
보통 격리라는 건 입출입을 통제하고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움직여야 하죠. 그리고 사람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장염이나 식중독 증상을 보일 때는 보통 금식을 하고, 링거를 맞든가 하지 않나요?

그리고 아픈 상황에서 나간 것이라면 오히려 격리에 실패한 것이고, 봉사자 또한 타인을 감염시킬 수 있는 상황에서 무분별하게 나간 것이 됩니다. 물론 이미 회복된 상태에서 방치 된 것일수도 있지만, 회복이 되었다면 격리시킬 이유도 없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