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 (18:30~20:00)
■ 방송일 : 2017년 5월 24일 (수)
■ 진 행 :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 출 연 : 박명재 의원 (자유한국당), 제윤경 의원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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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관용> 또 후보자 아들의 군면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박명재> 이것도 자료가 오면 좋겠는데 소위 탈구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단골면제. 과거에 연예인들이나 스포츠인들이 악용했던. 여기에 할리우드 액션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탄원서 내용을 보게 되면 진정성이 내용도 좀 달라요, 사실. 많이 다르고 그래서 우리는 그 이후에 면제를 받고 난 후에 치료기록을 내놓아라. 수술받은 기록이나 치료기록이 있고 진료기록이 건강보험공단에 보게 되면 있게 되거든요. 그걸 계속 안 내놓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문제가 있는 것이고 이 문제에 대해서도 내일까지 우리가 자료를 바탕으로 더 세밀한 검증을 해야겠죠.

 

◇ 정관용> 이 후보자의 해명 가운데는 어깨탈골에 대해서 치료를 해서 다시 재신검까지 받으려고 했으나 뇌하수체에 종양이 발견돼서 심각한 뇌수술을 하는 바람에 포기했다. 이건 어떻게 보세요?

 

◆ 박명재> 그것까지는 저희들이 오늘도 들었습니다. 들었는데 그 후에 지금도 탄원서에 보게 되면 가고 싶다는 얘기거든요. 그러면 지금 나이가 만 35세입니다. 만약에 지난번에 이완구 총리의 자제 병역 문제가 됐었는데 그때 공개리에 검증을 해서 안 갔단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공개리에 검증을 하고 아직 35세까지이니 본인이 원하면 요구를 하든지 할 용의가 있느냐. 저희들이 내일 한번 물어보려고 합니다.

 

◇ 정관용> 공개리 검증에 응하겠느냐?

 

◆ 박명재> 네. 그래서 그 결과에 따라서 지금이라도 군대 복무를 원하느냐, 그렇게까지 탄원서를 냈다면, 이걸 물어보려고 합니다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052420490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