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79&aid=0003001130

◆ 농장주> 네네. 생각했었죠. 그래서 저는 담당 직원들이 조사 나올 줄 알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담당 직원들은 오지 않고 마을 대표가 계란 한 판씩 가지고 마을회관으로 오라는 거예요. 

◇ 김현정> 계란 한 판 들고 마을회관으로 오세요, 이렇게요? 

◆ 농장주> 네. 하길레 마을 사람들이 한 판씩 갖고 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조사 나오는 게 아니라 닭 농가에서 모아준 계란을 한 번에 싣고 가서 조사한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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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장주> 네. 옆집 농가에서 한 판 빌려서 갖다 줄 수도 있고 계란이 수집되는 과정에서 다른 농가의 계란을 빌려와서 준다고 해도 전혀 검출이 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 김현정> 아이고. 이건 큰 문제네요. 지금 전수조사가 잘 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그걸 통과했으면 안전하다라 생각을 했는데 이런 식으로 방법이라면. 물론 농가들이 정직하게 갖다 냈으면 문제가 없겠습니다만 안 그런 농가도 있다라고 생각하면 아찔한데요. 


1줄요약 -  직원들이 직접 조사하는게 아니라 농민들이 준 달걀 모아서 검사